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4-04-24 13:35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여섯살 권양 모친
 글쓴이 : 삼촌왔따
조회 : 859  

24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께 구조팀이 세월호 선내를 수색하다가 홀로 구조된 권양의 어머니인 A(29)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A씨는 서울에서 5년여 동안 계단 청소를 하며 어렵게 살다가 지난 16일 귀농을 위해 남편과 7살난 아들, 딸 권양과 함께 제주로 이사를 오다가 변을 당했다.

다행히 권양은 극적으로 구조돼 할머니와 고모에게 인계됐다. 권양은 현재 친인척들의 품에서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지난 17일 진도체육관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도 권 양에게 다가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A씨의 시신은 팽목항에 임시 안치됐다가 유족들에게 인계될 예정이다. 장례절차는 원래 거주지인 경기도 안산에서 이뤄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비통한마음을 가눌수가없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결국 정의는이기고 언플은 언플로 망하리라...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eGaWeB 14-04-24 13:35
   
아... 설마 그 여동생한테 조끼 벗어준 그 아이 어머니인가요..?
스토리 14-04-24 13:36
   
ㅠ_ㅠ.......하아... ㅠ_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Novus 14-04-24 13:36
   
저번에 엄마와 오빠가 구명조끼 메어줬다던 그 꼬맹이네 어머님인가..
다나한 14-04-24 13:36
   
허 저분들도 안산 이셨네 아 마음아프네요

영면하시길....
뭐꼬이떡밥 14-04-24 13:38
   
안타깝네요
폰뮤젤 14-04-24 13:49
   
ㅠㅠ. 저 어린것을 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NineTail 14-04-24 14:02
   
불쌍해서 어쩌나... 돌아가신분도 딸생각이 간절하셨을텐데.... 아버지나 오빠는.. 발견안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