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후반부에서 부터는 어떻게 시간이 흘러갔는지 모를정도로 영화가 하고자 했던 말을
후회없이 다 보여웠고 메시지는 분명했다고 봅니다,,
그것은 노무현이라는 개인의 일대기가 아닌 부림사건을 통해서 국가권력의 잔혹성과 그것에 가담하는
인간들의 카르텔을 통해서 비단 시대의 아픔이 아니라 어떤 집단과 인간들이 국가 권력을
마음대로 유린하면 법과 상식도 무용지물이라는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결국 현재도 그것은 계속되고 그 집단들이라는 것은 바로 쿠데타를 2번이나 해서 정권을 잡고
법과 인권을 유린하고 법치주의를 흔들어 공화정이 아닌 독재권력의 대구 경북 세력들이죠.
단지 빨갱이 때려잡자라고 법과 인권을 유린하면서 공포정치한것은
독재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변명에 불과합니다,,,
수많은 전국의 시민과 학생들이 요구한것은 결코 빨갱이 나라만들자가 아니라
독재철폐와 민주주의로의 회귀였고 공포탄압을 반대하는것이 대부분이였습니다..
물론 북한의 공작에 포섭된 진짜 간첩이나 빨갱이들도 있겠죠..
그러나 남북한 경제력과 군사력이 차이나고 자칭 선진국이라고 하는 대한민국에서도
여전히 빨갱이 잡자, 친노종북이라는 단어가 서슴없이 흘러 나오고
공중파나 종편 그리고 언론 정치 국회 법원등 국가 및 사회 기관들은
그러한 빨갱이 반공의 이념들의 중심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결국 실제로 대한민국내의 빨갱이가 활동해서 북한에 포섭되어 나라를 갖다 바칠정도 였으면
벌써 이나라는 없어져야 했습니다,, 그런 세력이 있어도 실제로 남한내의 빨갱이 세력에
의해서 국가가 전복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아마도 그런 경우 미국이 가만히 있지도 않을 것이고 국민이 가만히 있지도 않을것입니다,,
과거 광주는 물론 부마사태의 부산 경남까지 빨갱이로 몬것은 부산마저 민주화가 일어나면
군사쿠데타로 얻은 독재권력의 카르텔인 대구 경북 권력은 끝이 나기 때문이였고
지금도 그 세력들이 정권을 잡고 조금도 다를바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봅니다.
이건 빨갱이가 아니라 권력을 계속하고 싶은 권력의 속성이고 지역 카르텔의 문제가
더 크다고 봅니다,, 물론 전라도 정권이나 부산 경남 정권이나 모두 지역적인 이념이 있고
어느정도 지역주의가 있었지만 대구 경북의 독재정권과 같은 파쇼정권이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단지 빨갱이 반공이념으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유린된것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대구경북 파쇼정권 후예들이 반성하고 간첩조작이나 지나친 종북몰이로
나타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재를 반성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들이 하는 변명은 빨갱이를 잡는것은 국가를 위하는것이라고 하는데
영화에도 나오듯이 헌법 제1조 1항 대한민국의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는것을
다시한번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