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 TV에서 봤습니다
한 중소기업에서 발명됐다고 알고 있는데요?
TV프로그램에서 예전에 외국 분에게 손톱깎이를 주면 이게 뭐냐고? 물어봤답니다.
근데 사용법을 보여주니 신기해하며 이런 게 있었냐 라는 반응을 보였고 널리 퍼졌다고 합니다. 널리 퍼진 이후 나중에 찾아가서 손톱깎이의 유래에 대해서 설명하니 대단하다고 했던 대화와 자막이 기억납니다. 생활용품중 이런 사소한 제품이 우리나라 중소기업에서 발명 됐고 손톱깎이 말고도 다른 유용한 제품이 많다며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도 많이 투자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던 내용이였습니다. 정확한 TV 프로그램 이름과 내용은 기억이 나진 않으나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걸 지금도 기억합니다.
이상하네 ㅡ_ㅡ 분명 TV에서 그리 방송했었는데 뭔가 잘못됐었나 보네요. 찾아봐야겠습니다.
최초의 손톱깎이는 슘마투스컨트칼 이라는 영국사람이 발명해 우리나라로 건너왔다고 전해진다. 우리나라에선 1954년 벨금속공업이라는 회사가 손톱깎이를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국산 손톱깎이 회사인 쓰리세븐이 유명하며 한 때 세계시장점유율의 43%까지 차지했었다. 상표명 777에 대해 보잉이 소송을 걸어온 적도 있었으나 이긴 일로 더 유명해졌다. 이후 손톱깎이의 구조와 관련된 특허를 침해 하였다면서 유럽의 회사가 소송을 걸었으나 이 역시 승소하였다. 지금도 품질에서는 가장 우수한데,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 손톱깎이와는 비교가 안 되게 잘 깎이고 날이 오래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