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예전엔 올림픽같은 국제대회에 나가는 국가대표 선수들은..
금메달을 따지 못하면 제대로 고개를 들고 입국조차 하지 못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은메달 동메달도 잘한건데 은메달을 딴 선수가 금메달을 못땃다며 죄인마냥 고개를 숙이고 들어온
시간이 그리 오래전 일이 아니지요.
학교의 학생들도 1등을 한 한생에게만 칭찬을 하고 2등을 하는 학생들은 주눅이 드는 경우가 많이 있죠.
2등도 매우 잘하는건데 말이죠.수석은 화려한 스펙이 되지만 차석을 스펙으로 내미는건 어려운 사회.
제가 볼땐 우리나라 사회적 시선이 기대치가 너무 높은거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에 비해 지금은 그래도 나아진 편이지만 아직도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기대치는 1등이기만을
바라는 사회가 만연하게 있는거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