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4-04-23 19:23
내가 생각했던 세월호의 음모론적인 생각...
 글쓴이 : 해치
조회 : 669  

세월호의 사건을 생각하다보면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것이 많다.
충분히 다 구할수 있는 시간과 장비들을 가추고 있는 여객선이기 때문에 더 더욱 그러한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생각한것이 음모론 같은 생각인데,
 
1.첫번째가 선장이하 선원들이 탈출하기 위해서 사람들의 탈출을 막은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
 
2. 20년이 넘는 낡은 선박을 가지고 사와서 고의 사고를 내서 보험금을 챙기려는 회사측의 생각.
 
그러다가 지난 뉴스에서 오대양사건과 세모그룹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3. 이단적인 종교의 사람을 바치는 구원파의 종교의식 같은것은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
 
이러한 음모론적인 생각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이해가 되지 않는 사건이기때문이겠지요.
 
그런데 진짜로 선원들이 그 종교의 신자들이라는 뉴스를 오늘 보게되니까.
저도 모르게 온몸이 떨려오더군요.....
 
진짜 저의 생각이 맞는 부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으로 말입니다.
검찰이나 경찰에서 철저히 수사를 하겠지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맘비 14-04-23 19:31
   
이런 일에 음모론을 꺼내는 건 조심해야 할 태도 같네요.  다만 사고수습후 관련자 처벌과 병행해서 언급하신 가능성은 심도있게 수사해봐야 할 부분임은 틀림없습니다.
gaevew 14-04-23 19:32
   
뭔가 석연치 않는 구석이 있긴 함
데쓰노트 14-04-23 19:40
   
처벌이솜망망이이니 자기는살고 5\년만살면덴다는생각하지않았을가영
무수천 14-04-23 19:43
   
주먹구구식..운영이지 제물..이런건 아니라고 봅니다.
하연수 14-04-23 19:43
   
근데 제대로 처벌이 될지는 미지수조... 20년간 인천 제주 독점 항로를 잡고 있을정도면 위쪽 공무원들과

잘 알겠죠
달렸다 14-04-23 19:58
   
제생각엔 이거 파보면 엄청날 듯 합니다..
그래서 적당히 파다가 덮을듯...
어차피 언론이 정부편이니...
주부습진 14-04-23 19:58
   
사이비종교 이야기라면 끔찍해서리..친구누나가 격은사연이 생각나서리..무섭네요
바보임돠 14-04-23 20:08
   
배가 기운다. 처음엔 이거 머지.
그러다 조금더 많이 기운다. 좃.됬다...
조금더 후 확 기운다. 튀자.
이때 상황상 판단력이 떨어졌기 때문이지... 누구를 꼭 탓할 상황이 아님돠.
살아 남은 자와 죽은 자의 차이점이라면 단지 순간 판단력이 달랐을 뿐이죠.
대기하란 방송이 나올때, 무시하고 뛰처 나오신분들은 생존자이고.
남아서 안전수칙대로 대기한분은 희생자가 됬을뿐이죠.
배는 뒤집어진다. 이걸 기본적으로 알고 있다면, 절대 대기하면 안되죠.
또한. 배는 침몰하면 수압으로 인해서 각종 입구는 폐쇄 됩니다.
배에 관한 기본 상식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생각되네요.
저 역시 30이 넘는 동안 배는 두세번 타본게 다입니다.
물론 여객선은 아예 0번 타봤습니다. 소형 낚시배 정도...
티비에서 본 화면으론 뭐 몇시간이나 있던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사고 발생후 상황대처가 가능했던 시간은 10~20분이였겠죠.
그 당시가 아마 40도 이상 기울어진 상황이였을테구, 엔진을 껐다는 걸로 봐선 정전 암흑상태였겠죠.
암흑상태로 10~20분 분명 서로 구명조끼 찾고 서로 친구 찾고 선생님 말들으면서 출구를 찾는것도 솔지기 힘든상황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다가 완전히 90도 이상 기울어 졌을땐. 이미 계단등은 사용불가에. 출구는 물에 막혀서 출구봉쇄입니다.
먹고 살기 힘든나라, 운이없으면 좃되는 세상 조심합시다. 다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