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때 프로이트의 문명 속의 불만에 대해서 리포트 썼었는데, 그때 당시 몇 번을 읽고 또 읽고, 분석하고 자료찾고 공부했었는데, 심지어 성적도 에이뿔 받았었는데.... 지금은 그 내용이 하나도~~ 조금도~~~ 눈꼽만큼도~~~ 기억이 안납니다;;; 내 머릿 속 지우개도 아니고;;; 프로이트는 진짜 골 아픔;;; 근데 희안하게 교양으로 가볍게 들었던 일상의 심리학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나요. 흔들다리 효과라든지, 자이가르닉 효과 같은 것들... 심리학도 재밌는 건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