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토론과 다양한 사고를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잘 관리해 주시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어제, 각종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며 논란이 되고 있는 특정 사이트를 명확하게 기재하며 비판을 하였습니다.
제 글에 그 특정 사이트를 애용하는 이용자 한분이 가생이 규정을 들어 삭제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글을 삭제하지 않았고 운영자분들의 판단에 맡기기로 하였습니다.
하루가 지났고, 제 글은 무사히 남겨져 있더군요..
저는 제 글이 무사한 이유가 제재 조항에서 '불필요한' 특정사이트 언급이 아닌 필요한 특정사이트 언급이었음을 감안해주시고, '홍보'나 '폄하'를 위한 의견이 아닌 정당한 비판이란 점을 인정해 주신 것이라 생각하여 매우 기쁩니다.
이번 신고사건?으로 인하여, 중요한 판례가 되었으리라 여기며, 모든 분들이 다양한 가치관과 사고를 표현하며 다양성을 품고, 관용의 미덕으로 하여금 가치있는 '표현의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하는 자평을 해봅니다. ㅎㅎㅎㅎ
가생이는 굉장히 운영자 여러분의 '자정작용'이 비교적 잘 되는 사이트입니다.
이 사이트에 더욱 애정이 생깁니다.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수고해주십시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