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질문하신 분이 계셨는데 왜 배를 100도 이상 갑자기 꺾었는가...
115도 꺽었다고 뉴스에서 봤다고 하시던데
오늘 기사에 실렸네요
원래 꺾는 장소였는데 문제는 속도를 줄이지 않고
전속력으로 달리면서 꺾었답니다
운항미숙으로 인해 발단이 된 사건 같습니다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4/04/19/14069308.html?cloc=nnc&total_id=14487616
구체적으로 “최고속도 21노트(시속 39㎞)에 가까운 19노트(시속 35㎞)에서 방향을 전환했다”고 밝혔다.![](http://nvs.uniqube.tv/nvs/article?p=joongang^|^14487616^|^1^|^joins.com^|^32ce7d76bac241e92044a965fe634436^|^%22%uC804%uC18D%uB825%20%uAE09%uD68C%uC804%20%u2026%20%uD1B5%uC81C%uBD88%uB2A5%20%uBE60%uC84C%uB2E4%22^|^20140419023000^|^A001^|^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4/04/19/14069308.html?cloc=nnc&total_id=14487616)
![](http://player.uniqube.tv/Logging/ArticleViewTracking/joongang/14487616/joongang.joins.com/1/0)
박씨는 “그러자 조타장치(자동차의 운전대에 해당)가 휙 돌아가더니 배가 균형을 잃고 통제 불능 상태에 빠졌다”고 말했다. 침몰 직전인 16일 오전 8시48분에 일어난 일이다. 요약하자면 정상적으로 방향을 바꿀 곳에서 조타장치를 돌렸는데, 과속하는 바람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이다. 상선을 10여 년 운항한 김성진(57) 전 선장은 “6800t 여객선이 19노트에서 방향을 꺾은 것은 승용차가 시속 100㎞로 달리다 급히 우회전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