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한국의 수학자들도 비슷한 마음고생을 했다. 수학에는 노벨상이 없고 필즈상이 최고의 영예로 간주 되는데, 4년마다 국제수학자대회 개막식에서 수여된다. 지난 2006년 마드리드에서 수여될 때는 한국 수학자가 못 받았어도, 아직 우리 수학의 수준이 갈 길이 먼 것이려니 했다. 하지만 올해 8월 인도에서 4명의 수상자 중에 베트남 출신의 응오 바오차우 교수의 이름이 발표되자 탄식이 나왔다. 일본 3명, 중국 1명에 이어 아시아에서 다섯 번째의 필즈상이다. 그래도 아시아에서는 한·중·일이라 하는데 한국을 건너 뛴 것이다. 충격으로 받아들일 만하다."
우리나라도 받기를 기원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