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을 입어도 써먹을데가 없기 때문에 안입게 되는 것이에요
한복을 입고 돌아다닐만한 어떤 마당이나 판, 분위기가 형성되서
입지 않으면 안될만큼의 어떤 매력 공감대가 느껴져야 눈치 안보고 입게 되는 것이죠.
최대명절조차 긴 여행길에 왔소갔소 인사에 밥먹고 치우고..
이것을 넘어선 모두가 동참하고 싶은 어떤 문화적 요소가 추가 되어야 한복을 입게 될 겁니다.
그저 전통에만 기댈게 아니라 현대에 걸맞는 문화적 마당이나 판을 창조할 필요성이 있어요
입지 말라고 해도 입을수 밖에 없는 판을(분위기, 문화) 창조해 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