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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07 18:28
한복은 이쁘긴한데 솔직히 입기엔 불편한것 같던데
 글쓴이 : 티엠삼팔이
조회 : 515  

아무리 개량한복이라도 팔부분이랑 다리부분은 여전히 통이 너무 커서

 더러운게 묻기가 쉬워보이더군요..

솔직히 아무리 이뻐도 평소엔 안 입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웨딩드레스처럼요..

기모노나 치파오가 일본 중국 사람들이 자주 입고 다닐수 있는것도

좀 평상시에 입기에 간편해보이긴 하더라구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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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랑가몰라 14-03-07 18:29
   
기모노는 혼자는 입지 못할정도로 불편한걸로 알고있는데....
     
티엠삼팔이 14-03-07 18:30
   
남자껀 모르겠고 여자 기모노의 경우 행동할때는 좀 편해보이긴 하던데..
한복은 너무 치마폭이 넓어서..
          
알랑가몰라 14-03-07 18:38
   
아뇨 여자꺼요...그냥 둘러져 있어서 잘모르시는거 같은데 여자꺼는 허리에 감는거만 몇미터가 돼고 치마폭은 쫍고 길어서 일본여자들이 좁은보폭으로 또각또각 걷는 이유가 있죠.
          
햄돌 14-03-07 18:46
   
기모노도 팔이 넓고
치마폭이 좁아서 불편한건 매한가지
극작가 14-03-07 18:30
   
일단 가격. 한복이 대중화가 되지 못한 건 실용성도 문제일뿐더러
가격이..... 솔직히 명절에도 안 입는 경우가 많은데 굳이 살 필요가 있나?라고
현대인들의 머릿속에 각인이 되어있죠
     
Misue 14-03-07 18:42
   
가격문제는 아니고 집안 전통이 문제.
일본은 축제다 뭐다 해서 자주 전통복을 입을 기회가 있는데
한국은 예전 어르신들이 있을때야 입었지

단일 가족화 되고 나서부터는 어른들이 별로 신경 쓰지 않으니 점차 사라졌죠.
솔직히 제가 30대 초반인데 저 어렸을때만해도 대부분 명절땐 한복 입었었고,

외가댁 갈때도 한복을 입었던 것이 10~20년 흐르면서 점차 사라졌음.

그냥 현대복이 편하고 특히 캐주얼이라는 현대복 장르는 깔끔하면서도 편하고, 옷 맵시도
있기 때문에 점차 그 범위가 줄어들지 않았나 하네요.

그리고 불편하다 말고 뭐 비교하는게 의미가 있을런지.. 기모노는 한복이든 그냥 전통복이라는 굴레에서 만족해야죠.
북창 14-03-07 18:31
   
전통옷은 다 그렇습니다. 괜히 현대옷이 생겼겠습니까? 편했으면 지금도 전통옷 입죠. 기모노나 치파오도 마찬가지인데 잘못 알고 계시네요.
나이테 14-03-07 18:31
   
점쟁이, 도자기 하는사람  내지 뭐 좀 튀어보일려는 사람 처럼 좀 이상해보임.

좀 더 도시생활에 맞게 아름답게 개량해야 함.
     
햄돌 14-03-07 18:46
   
점쟁이, 도공들이 입는건 생활한복이고요 -_-
일반한복이랑 구별을 하세요
홀로장군 14-03-07 18:33
   
전통한복이 불편한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기모노보단 나을듯.....

편하다 불편하다 생활 습관차이가 크죠...
남자옷 같은경우 꽉조이고 타이트한 현대 양복보단
개량생활 한복이 훨 나을듯..
gagengi 14-03-07 19:00
   
평일에도 한복을 입자는 모임이 있습니다. 구질구질한 서양옷만 입을 필요가 있습니까? 관심있는 분들 많이 참여하세요

http://cafe.naver.com/hanbokday
제냐 14-03-07 19:10
   
한복을 입어도 써먹을데가 없기 때문에 안입게 되는 것이에요
한복을 입고 돌아다닐만한 어떤 마당이나 판, 분위기가 형성되서
입지 않으면 안될만큼의 어떤 매력 공감대가 느껴져야 눈치 안보고 입게 되는 것이죠.
최대명절조차 긴 여행길에 왔소갔소 인사에 밥먹고 치우고..
이것을 넘어선 모두가 동참하고 싶은 어떤 문화적 요소가 추가 되어야 한복을 입게 될 겁니다.
그저 전통에만 기댈게 아니라 현대에 걸맞는 문화적 마당이나 판을 창조할 필요성이 있어요
입지 말라고 해도 입을수 밖에 없는 판을(분위기, 문화) 창조해 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