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jtbc뉴스에 나왔는데
일본은 해양사고시에 사고 초기를 놓치면 생존률이 크게 떨어지므로 빠르게 대처할 수있게 하기위해
해양구난처(?) 같은데에서 24시간 대기하는 잠수사를 20여명씩 대기시켜 항상 대비하나보네요.
5분대기조 같은 상근 잠수부부대를 곳곳에서 운영중인가봅니다.
역시 재난 많은 나라이고, 돈많은 나라이다보니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있군요.
일본이 사고 초기에 도와주겠다는 제의가
저런 수중잠수사를 포함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것이었다면
자존심을 굽히고, 자위대의 한반도파병을 용인하는꼴이 되었더라도 받아들였으면 어땠을까 보이기도합니다.
어쨌건 아베와 일본인들은
준다고 할때 우리 도움이나 받지 안받더니 이게 뭐냐는 식의 보도가 당분간 계속 되겠네요.
그건 일본 내에서 효과가 있는거고 이미 초기대응 시간이 한참 지난 다음 도움요청시 자위대 파견한다는 식이라 이미 상황은 미국이와도 어찌 못할 상황이었죠. 애초에 선장이 처음부터 단추를 잘못껴서 망한겁니다. 그리고 자위대파견을 허용하면 한반도 유사시 자위대 파견을 간절히 바라는 일본에 좋은 선례나 주는 꼴입니다.
배가 침몰된 상황에서는 일본이와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잠수부 분들도 세계최고 요원인데 날씨나 조건땜에 힘든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그분들은 목숨걸고 들어가는겁니다. 자국민이 아닌 일본잠수부가 한국인을 살리려고 들어갈까요? 미국도 딱히 손쓸 방법이 없었는데요
난정말 웃기는게 우리가 자존심때문에 일본도움을 거절했다는 사람하고
일본 자위대가 오면 다구할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제일 웃기대요
작성일 : 14-04-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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