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장의 얼굴을 보면 참 뻔뻔스럽다.
나이를 거꾸로 먹은 사람이다.
참 무능력하고 못된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당연히 들고, 동시에 욕을 막 하고싶다.
하지만, 하지만, 실상,,, 여기서 우리가 그 뻔뻔한 선장을 아무리 욕해봐야,
만약에 정말 만약...우리가 저런 똑같은 상황에 처하게 되면
여기 있는 사람 10명중 8명은
저 뻔뻔스런 선장과 같은 행동을 하게 될것이다.
그게 문제다.
그래서, 난 항상 주장한다.
시스템문제라고,
시스템을 선진화 시켜 , 그저 그런 상황이 오면
매뉴얼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수 밖에 없다.
그런 시스템의 차이가 선진국이냐 아니냐의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