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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2 06:31
세월호 사건 다들 엉뚱한 얘기만 하는데...
 글쓴이 : 쎅븐
조회 : 1,415  

제일 중요하고 가장 먼저 밝혀야 하는 문제는
 
3등 항해사가 왜 갑자기 급선회 했느냐... 하는 이유를 밝히는거라 봅니다
 
7일이나 지났는데 아직까지 묵비권...
 
선장보다 더 얄밉지 않나요?
 
울기만 하고 묵비권 7일째................
 
25살의 여자...
 
이유를 말하면 10년..
계속 묵비권 하면 무기징역 때렸으면 좋겠네요
 
무기징역 받는거보다 묵비권을 행사하는게 더 유리한 이유라도 있는것일수도 있겠지만...
 
그런데 선장 이외에는 무기는 없을것 같네요
어쩌면 선장도 아닐수도 있겠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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훋하다 14-04-22 06:35
   
가장중요한건 그게 맞습니다만 지금 실종자들이 전부 사망자나 생존자로 되지않을때까진 지금 구조에 집중하는게 좋은거같네요.... ㅠ 아니면 인양하기까지라도
zoom 14-04-22 06:43
   
급선회 없었어요!
항적기록 복원한걸로, 많아야 45도 튼 정도로 밝혀졌어요
밸러스트탱크와 과적같은 선체문제로보임
     
쎅븐 14-04-22 06:45
   
45도 튼것도 이해할수 없다는게 대다수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훋하다 14-04-22 06:46
   
중요한건 쟤네가 입을 열어야하지만 입을 열지않으니 괘씸죄까지 최대한 구형 ㅠㅠ 하길 ㅠㅠ
          
zoom 14-04-22 06:54
   
아니 45도 틀어서 선체가 뒤집어졌다면 사고원인을 배의 결함으로봐야지
조타수 과실로 봐야겠습니까?
뒤집어질까봐 방향타도 조심조심 틀어야하는 배가 뱁니까? 시한폭탄이지?
               
환승역 14-04-22 09:27
   
배의 결함도 있지만 10도를 틀어야 하는 수역에서 45도 틀었다는 것도 중대한 과실입니다.
     
환승역 14-04-22 09:21
   
그런데 저 수역이 워낙 조류가 강해서 운항 계획상에는 10도만 틀어야 했습니다. 45도도 충분히 심각하게 많이 틀었던 거죠.
어쨌든 처벌될까봐 그러는건지 승객을 두고 도망쳐놓고는 울기만하고 아무 말도 없네요. 과실이건 뭐건 간에 잘못한게 밝혀지면 강하게 처벌했으면 합니다.
후아앙 14-04-22 06:45
   
생초짜한테 맡긴 선장과 회사가 문제겄죠...
크라바트 14-04-22 06:50
   
선장과 선원들이 승객들을 버려두고 튄 게 사람들을 분노케 했던 건데, 이게 시간이 지나니 엉뚱한 쟁점으로 이어지는군요. 이래서 익숙함이란 무서운 것입니다.
     
훋하다 14-04-22 06:55
   
시간이 지나니 엉뚱한 쟁점.. 여기서 엉뚱한 쟁점이란 정부가 지금 대응하는 체계에 대한 비판을 말하는거면,,, 제가볼땐  똑같이 중대한 사안인것 같네요... 다음에 만약 인재가 난다면 내 관련자나 내가 그 인재의 피해자가 될수있는데 .. 그떄도 이렇게 대응한다면 정말 슬플듯싶은데요?ㅠ 이뜻이 아니면 죄송합니다.
     
용용이 14-04-22 07:04
   
엉뚱한 쟁점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어떤 사건이든 주요원인이 됀 (이번사건의 경우 선장,선원) 사람들을 비판하다가
사건의 원인을 파헤치고 그 자료가 늘어날수록 쟁점은 늘어나죠.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보는데 그걸 익숙함이라고 생각하신게 아쉽네요.
     
슴새 14-04-22 07:19
   
이게 왜 엉뚱한 쟁점인지..
님이 말하는건 사후에 벌어진 일이고
원인이 뭔지 밝히는것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거 아닙니까?
제네러 14-04-22 08:20
   
브레이크 밟으려다 엑셀레이트 밟은거와 같은거라 이야기 못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완전히 본인 과실이니..
하늘꽃초롱 14-04-22 09:40
   
자동으로 항해하던 배가 한쪽으로 쏠리게 되어 항로를 이탈하면 수동으로  틉니다.
즉 이과정에서 무리하게 키를 돌린것 맞구요  조타수의 증언으로 미루어 항해사의 지시보다 더 많이 틀어졌을 겁니다.
자동차로 비유하면 잘 주행하던  자동차의 한쪽 타이어가  펑크가 나면 갑자기 차가 한쪽으로 쏠립니다.
당황한 운전자는 반대쪽으로 핸들을 꺽겠지요.
평상시야 큰사고가 나지않고 정상 주행으로 잡히겠지만 문제는 이차가 화물을 가득실은 차라는 겁니다.
그것도 화물을 결박도 안한 상태로 말이지요 그럼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화물의 움직임으로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핸들이 더 많이 꺽입니다.
항해사가 아무말도 안하고 있는데 여기서 여자들의 심리가 잘 나타납니다.
보편적으로 자동차 운전시에도 자기가 잘못해서 큰 사고가 난것 같으면 운전대에 얼굴 묻고만 있습니다.
사고 후 뒷 수습을 생각하는 남자들과는 또 다른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심리적으로 남자들 보다 압박을 더 받기에  조사 할때에도 아무말 없이 울기만 합니다.
점차 안정되면 밝혀지리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