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불리든 알아듣기만 하면 되지.
대한제국, 대한민국이라 하면 한국 땅이 미국땅 만해지고 이씨조선, 한국이라 하면 패배주의에 나라 망하게 할 역적인가?
해방 이후 녹을 먹는 자들이 해야 할 일을 안하고 마음에도 없는 반일만 찾아 애국자 놀이로 시선이나 돌려오다 보니까 힘없는 국민들만 개고생하는 것이다. 이 나라는 예나 지금이나 겉치례에 목숨바치니까 이 모양, 이 꼴인 것이다.
솔직히, 조선시대는 부끄러운 과거이다.
그 시절 왜놈들이 이 땅을 먹으려는 찰나에 박아 놓은 삼각점인데 지금 재봐도 5cm가 안틀리다.
밥먹고 이도 안닦고 종이에 먹물이나 묻히며 양반 상것이나 찾고 넝마 둘러댄 다음 기방이나 왔다갔다하면 장땡인 줄 알던 시대가 뭐 그렇게 자랑스러운가? 그런 한심한 시절이라면 더 빨리 없어졌어야 한다.
문제는 21세기의 한국도 조공으로 연명하던 조선과 다르지 않다는게 아닌가?
여권 의원도 사드가 북핵 방어보다는 한미동맹의 상징이라고 했거늘 아직도 사드만 있으면 북한이 쏘아 올린 핵무기를 공중에서 그 잔재까지 빨아들이는 것으로 호도하려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사드배치의 주체인 미국한테 찍소리 못하면서 한국만 괴롭히는 중국이 나쁘자 치자. 그럼 남의 나라에 자국군의 무기를 일방적으로 배치한 것도 모자라 중국, 러시아 반발까지 감수하라는 미국이 조선으로부터 조공 받던 나라와 뭐가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