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란 곡을 이제야 들어봤는데..
좋네요...
예전처럼 음색이 너무 과하지도 않고..
솔직히 이전까지는 노래 잘하는건 알겠는데..
너무 과하게 만들어서 음색을 내는 느낌이라
거부감 들고 담백한 진심과 마음에 오는게 없었는데..
군대 갔다오더니 과한 음색을 어느정도 절제할줄 알면서
뿜어내는걸 배워온건지...
힘을 빼는 법을 새로 배운거 같네요..
절제하면서 가사말에 집중하다가 한방에 몰아치며 뿜어낼줄 아는
표현력과 호소력을 지니게 된거 같네요
이전보다 훨씬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