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이 나뉘고 있습니다.

이미 죽었으니 형체라도 온전할때 인양하자는 의견과
살았을수도 있으니 계속 구조해라는 의견

그런 얘기가 있기는 했는데요.
그들 사이 중론은 구조작업으로 모아진듯 해요.

분명 그런 이유로 인양을 원하시는 가족분들도 있겠지만 모두가 인양을 찬성할때까지는 하지 않는다고 한것 같네요. 아직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가족들이 있기에 인양을 모두 동의하진 않겠죠

내부에서 의견충돌이 많겠죠 아무래도 유족의 수도 많고..

실종자가족들도 여러가지 의견이 있겠죠....

인양을 원하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
정부에 모든 책임을 떠넘기고 싶어 하는 사람....
나름 냉정하게 차분히 기다리고픈 사람....

등등등....

온전한 상태로 시신이라도 건져야 한다는건 일부 부모님들이 발언한 것인듯하고..
최종적으로는 아직까진 수색을 더해야한다는 그런 분위기같네요....

그들도 대표가 있으니 그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다수결로 정한게 실종자 수색쪽인듯요
정부입장은 유가족들의 의견대로 한다는 방침인듯 하구요.

어제 12시부터 2시까지 총리와 학부모대표가 만나서
인양은 구조를 다해서 더 이상 구조를 할곳이 없다라는것을
확인한후에 인양작업 하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현재 그 합의에서 벗어난것은 나오지 않았고,
그러기에 모든것을 구조에 맞춰서 진행중입니다.

항상 이러한 일들은 시점이 지난후에 다시 되풀이 되면서 혼란스러운것이죠.
지금은 그러한 논의는 이미 어제 정리가 다 된것입니다.

그 이야기 하겠다고 청와대 가겠다라고 그제저녁부터 어제 새벽까지 일이 있었던거고요.
지금은 다 정리되서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항상 현재 시점에서의 일들을 기준으로 다들 대화를 해야 오해나 논쟁이 없습니다.

오해나 논쟁거리 만들 필요도 의도도 없구요..
현재 상황 아시는분께 물어본 것 뿐입니다...

질문하신 헬신사랑님을 지칭해서 한말이 아닙니다.
오해 하시지 마시고요.

잘 모르는 상태에서 쓰여진 댓글들로 일어나는 불필요한 일들을 말하는것입니다,

문제는 인양을 해도 하루 이틀만에 할수있는 작업이 아니기에 온전한 시신을 거둘수 없다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모든곳을 수색 하여 실종자의 생사확인 및 시신 인양 후 선체 인양을 하여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현제로서는 최대한 시신수습이나 혹시있을지모르는 생존자 구출을 위한 최선은 구조작업뿐이라봅니다.
어차피 안전이 확보된상태서 세월호 선체에 크레인작업을위한 메탈체인 결속 작업을 필두로한 인양작업에는 상당한 준비&본작업기간이 필요하기때문이지요.
아직까지는 세월호 선체내부에대한 구역별로 완전한 수색이 이루어지지않은 상태기때문에 이 진행상황을보면서 인양할것인가 구조작업을 계속 진행할것인가를 판단하는게 나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