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서호진 구타사건이나 페이스 메이커로 희생하기 자체가 선수도 선수지만 구조 자체가 그렇게 만들었다 보는게 맞습니다..
그 당시에 쇼트트랙팀에서는 이게 당연한거였고..
그걸 만든게 전명규고.. 올림픽에서 도움을 받았거나 포인트를 다 채우면 안되는 다른 선수를 도와주는것도 그 당시에 암묵적인 룰이었습니다 올림픽 역시 나갈수 있는 선수가 나갈 포인트가 안되는 선수를 위해서 한명이라도 더 보낼려고 그 사람 포인트를 위해 도와주는게 흔했구요
뭐 사실 명백한 승부조작입니다 그게 당연시 됐고 또 그러다보니 누군가를 포인트 올려서 올려주기 위해 피해자도 발생했습니다
이미 나갈 사람은 정해져있어서 그 사람을 도와주고 다른 이들은 못나간다가 되버렸죠...
이승훈도 그때 다른 이쪽이었고 선수들이 그 선수를 도와주니 피해를 입은 쪽이죠
이승훈 입장에서 이런 현상에서는 도저히 쇼트트랙 국대가 될수가 없다 느꼇을겁니다
그래서 스피드로 전향합니다....
그리고 구타와 체벌문제 심각합니다..
뭐 모든 스포츠가 안그렇겠냐만은 코치의 체벌 구타와 선배에 의한 체벌 구타는 그당시만해도 흔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선 절대로 안되는 부분임에도 말이죠
이건 쇼트트랙 외에 다른 분야도 파보면 엄청날겁니다...
서호진 사태는 당시 서호진을 세계선수권에 올리기 위해서 이미 포인트가 나갈수 있는 안현수에게
도와주라고 명령이 떨어지고 서호진은 그걸 믿었겠죠..
그리고 결론은 안현수는 그냥 1위로 돌아옵니다
사실 이건 정당한거고 그게 제대로된 경기가 맞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쇼트트랙 자체가 그게 아니었고 서호진은 이넘이 나를 엿먹인다 여겼겠죠
그리고 술을 잔뜩 먹고 나타나서 안현수를 체벌과 구타를 합니다..
사실 서호진이 이럴수 있던거도 지금껏 코치와 선배에 의한 체벌이 일반적이었 그 시기였으니
이럴수 있었던거겠죠
이거 역시 구조적인 문제로 비단 안현수만이 아니라 코치와 선배의 의한 체벌 구타는 흔하게 보이는 당시
풍경이었을겁니다...
비단 예로 진선유는 당시 여자부 코치였던 한체대 출신 지금은 MBC 해설하고 계신 김소희란 분께 많은 불평등 체벌과 구타를 당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진선유가 쇼트트랙을 그만두는 결정적 원인에 하나가 됐죠
김소희는 결국 나중에 그게 심각하게 알려져서 잘려나갔죠..
이 김소희란 분 지금 MBC에서 해설하면서 어쩌고 저쩌고 얘기하는거보면 솔직히 좀 소름끼칩니다..
이 모든게 다 구조적인것의 문제입니다...
개혁해야할 부분이 많은 부분이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