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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0 01:12
개원가 의사들 힘들다 힘들다 하면서 BMW 리스로 끌고 다니던데요?
 글쓴이 : 뚱쓰파워
조회 : 682  

환자 70~80명 보는 지방동네점빵도

최소한의 사업마인드만 있어도 월 네트 700~800은 남기던데요?

세금문제로 리스로 외제차 끌면서 죽겠다고 하더군요?

페이닥터 비정규직이고 몇년 못하고 퇴직금 없고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지방내려가면 정형외과 신경외과는 월 1500은 그냥 넘습니다만. 

집, 차까지 주기도 합니다.

서울이야 짜겠죠. 하지만 서울도 비인기과 산부인과 월 네트 500넘던데요?

뭐가 그렇게 힘든가요.

설사 사업마인드 없어서 개원해서 말아먹었다쳐도 

일반 자영업자들은 절대 복구불능상태에 빠지지만

의사는 페닥으로 이만 악물면 언제든 다시 일어섭니다.

보드없는 일반의도 지방내려가면 월 700 주던데요?

감기환자나 보면서 대충 시간때우면서요.

하다못해 지방보건소 4급공무원이나 하든가요.


그정도면 충분히 메리트있는건데 생존권이니 뭐니 하면서 의료수가 타령하면서

나죽겠네 하는거 보면 기가 찹니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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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염없이 14-04-20 01:14
   
우리나라 의사가 11만명입니다.
의사라서 부자가 아니라 굉장히 부자집에도 의사가 많습니다.
물론 지금도 상위 30%는 굉장히 돈을 잘 법니다. 다만, 교과서적으로 진료하는 의사는 절대로 돈을 많이
벌지 못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뚱쓰파워 14-04-20 01:19
   
그렇게 따지면 변호사는 어떤가요? 변호사도 망한 변호사 넘칩니다~
한의사는 똥값입니다~ 회계사? 스카이경영대학에 회계사합격해서 알아주는 회계법인들어가도
오래 할줄압니까~ 거기도 몇년 하고 나와서 개업하는게 코스입니다. 파트너는 아무나 시켜주나.. 또 행정고시패스한다고 1급공무원 간답니까~ 3급까지 올라가겠네요~
그게 전문직 요즘 상황입니다.

근데 그게 특권층 맞아요. 일반인들을 보시죠.
          
하염없이 14-04-20 01:21
   
ㅋㅋ 이나라 의사들이 제대로 하루만 총파업하면 전쟁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생깁니다.
우리나라에는 한의사들도 잇지만, 한의사들의 역할과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의료제도가 제대로 붕괴되면 여타 전문직과 차원이 다른 부작용이 생깁니다.
왜냐구요? 눈에보이는 생명이 그냥 갑니다.
그냥,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의료제도는 국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마어마 하다는
것입니다.
쭌탱 14-04-20 01:14
   
개원의들 대부분은요......
자기돈가지고 하는게 아니라
빚을 내서 그런걸꺼에요.....
님께서 말씀하신 월 얼마다 이정도로는 이자 내기도 벅차거든요..
헨리기관차 14-04-20 01:16
   
글 읽고 좀 그렇기 하네여 의사면허 있는분 금세 복구하네요..부럽네요

하지만 뭐랄까 본인에 마춰 기대치 틀려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그부분도 이해해야됨..
하연수 14-04-20 01:18
   
일단 의사라는 직업에 도달하기 까지의 기대치나 투자 비용도 있으니...
     
뚱쓰파워 14-04-20 01:21
   
대신 군복무를 군의관이나 공중보건의로 3년간 월200정도 받으며 대신하죠.
하염없이 14-04-20 01:19
   
제가 하고싶은 말은 절대로 이 방향의 정책이 바뀔수는 없을것 같아요,
어쩔 수 없이 지금 의료제도의 폐해가 점점 많아 많은 국민들이 불안감을 느낄때야 조금씩 바뀔수 있을것 같아요, 선진국과는 조금은 다른 국민성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 분야에 대해서 미리 경고를 해두는것도 가치가 있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한번씩 기회에 있을때 지적하는 것입니다. 물론 저도 제 개인적인 의견일수 있지만, 지나가다 한번쯤 이런 의견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는 것은 가치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낙 14-04-20 01:20
   
40대 전문의이고 님말처럼.월 수입은 꽤 됍니다. 하지만 아직도 총재산이 마이너스입니다. 그냥 집.차..다 처분해도 마이너스에요. 빚밖에 없습니다. 의사는.은행..제약회사..기구상..들에게 돈벌게 해주는 가마우지들이고..난 먹고살기위해 거액의 빚을 내서 어찌어찌 굴러야 합니다. 힘들다가 엄살이 아닙니다.

그리고 미안한 말이지만 우리는 비교대상이 다릅니다. 님이 말하는 돈이 많다고 느낀다면 님은 잘나가는 사람을 못본겁니다.제 친구들중에 안풀린 애들도 종종 있지만 잘풀리는 애들이 더 많습니다.의사가 아닐지라도.....제 아들 딸은 의사 안시킵니다.
     
뚱쓰파워 14-04-20 01:22
   
그럼 뭐 시킬건데요? 세무사 ? 회계사? 변호사? 검사 판사 된다면야 모르겠지만

아님 행시패스? 어떤 코스나 하위층은 힘듭니다. 의사가 특별히 전문직중 불평등하게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 안듭니다.
          
자낙 14-04-20 01:24
   
님 직장은 아프면 쉬죠? 저는 아프면 짤립니다.
          
묘하 14-04-20 01:46
   
일반 회사에서 10년 근무하면 과장쯤 달지 않나요?
의사들은 남들 돈 못버는 10년 동안 마이너스가 돼가고, 직장인들은 돈이 모여있구요.
시작이 같으면 그게 더 형평에 어긋나지 않은지요?

뚱쓰님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ㅎㅎ

나라에서 제일 공부 잘하는 사람이 10년 투자해서 월 천만원 버는게 이상한가요??
의사가 전문직 중에서 최고의 대우는 아닐텐데요.
수술의면 근무환경도 거의 3d구요.

세상물정 잘 모르시는듯..
               
뚱쓰파워 14-04-20 01:53
   
뭔 헛소린지 모르겠네요?

의사들은 남들 돈 못버는 10년?

인턴레지던트 세후 250넘게 통장에 쌓이는데요?

군의관이나 공보의로 군복무 혜택받으면서 통장에 쌓이는 돈도 일반 직장인 월급수준인데요?

세상물정은 아세요?
                    
묘하 14-04-20 02:14
   
님아.. 인턴레지시절 월급이 월급입니까..
주당 근무시간 몇시간인지 아시는지..??
님이 주당 100시간 일하고 250받아보세요..ㅎㅎ
그냥 색안경이 단단히 씌였네요..
자낙 14-04-20 01:26
   
그리고 의사가 힘들다는 말이 순수하게 경제적 문제만을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돈 못벌어도 의사보다 좋은 직업 많습니다.
하염없이 14-04-20 01:36
   
이전에 의사들이 돈을 많이 벌어 빌딩을 세우는 시절에  의사중에 어떤 의사가  의사 관두고 갑자기 호떡장사하는 의사가 기사화 된적이 있었습니다. 의사가 되어보니 그 의사의 심정을 조금 이해할수도 있겠더군요. 국민들 평균수명이
74세 80세 정도인 시대에 의사들 평균수명이 60이라면 그 이유를 알것입니다.
의사들이 생존에 위협을 느끼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마지막으로 하는 것은 양심을 파는 것인데
많은 의사들이 양심을 팔게되면 그 피해는 국민들이 보게됩니다.

어차피 의사되어 돈도 못버는데, 그리고, 의사의 위상마저 ,,, 다 아시죠,

일단 직업에 대한 의욕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진정 내가 재밌게 할수 있는 직업을 찾겠습니다, 설령 돈을 더 못벌어도 재밌는 직업,

의사는 절대 재밌는 직업 아닙니다. 왜냐면, 남의 불행을 안아줘야 되는 직업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나도 이제는 재밌는 직업을 선택해야죠,

늦은 나이에 돈은 못벌어도 춤을 추는게 재밌는 직업이라면, 춤을 추다가 몇일 잠을 못자더라도
재미있어서 힘이 나겠네요,

하지만, 의사로서 잠을 몇일 못자면, 그것은 그냥, 지칠뿐입니다.
비만 14-04-20 04:13
   
남이 잘되면 배아픈 심정은 알겠으나 사람마다 능력은 틀린거고 뛰어난 사람이 더 많이 버는게 잘못된 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