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민주화 시위를 둘러싼 국내의 한·중 대학생 간 갈등이 결국 물리적 충돌로 표출됐다. 서울 서대문구 명지대 인문캠퍼스에서는 한국인 학생과 중국인 유학생이 홍콩 시위 관련 대자보를 붙이는 과정에서 서로를 폭행한 사건이 일어났다. 서울대 등 학생들은 홍콩 시위 지지 스티커가 붙어있는 ‘레넌 벽’을 훼손한 사람을 찾아달라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19일 명지대 학생회관에서 발생한 한국인 남학생 A씨와 중국인 남자 유학생 B씨의 쌍방폭행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명지대 소속인 두 사람은 전날 학생회관에 홍콩 시위 관련 대자보를 붙이는 과정에서 서로 밀치며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명지대에 따르면 B씨는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대자보 위에 이를 비판하는 게시물을 붙이다가 A씨와 시비가 붙었다. 중국어로 쓰인 B씨의 글에는 “홍콩은 중국의 특별자치구” 등 주장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서로 언성을 높인 채 팔을 잡고 몸싸움을 하던 두 사람은 경비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절차에 맞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1261149
민주화운동했다는 애들은 철저히 침묵하는 가운데
20대 대학생들이 고생하네.
여기가 중국인가 유학생들이 한국인 폭행도 하고 대자보 철거도 하고 ..
자국민 폭행한 중국유학생 추방하는지 잘 지켜봐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