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주의 형 장례식에 누가 참석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이 회장의 위세를 고려할 때 상당수 교인들이 참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신천지가 중국 우한에 교회를 설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국인 교인들도 참석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정부가 중국 후베이성 방문·체류자의 입국을 금지한 것은 4일 0시부터 적용됐다. 이모씨 장례 일정보다 5일 늦은 시점이어서 이때 우한에서의 입국은 어렵지 않았다.
방역당국도 이 지점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신천지 교회가 중국과 다른 나라에 지회가 있다고 알고 있다"며 "특히 감염원 발병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후베이성과 어떤 교류가 있었는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곽진 중대본 역학조사·환자관리팀장은 "GPS로 청도군에 간 것은 확인했는데 카드정보나 본인의 진술을 일치시켜봤을 때 대남병원을 방문하거나 장례식장을 방문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신천지 교회의 집단발병과 대남병원이 어떤 연관성이 있을지 계속 추적을 하고 있다"고 했다.
때문에 31번 환자는 '슈퍼전파자'라기 보다 '감염 매개'였을 가능성이 커졌다. 7일 증상이 발현된 이 환자는 증상 발현 전인 2일과 5일, 발현 후인 9일과 16일 신천지 교회에 방문했다. 2일과 5일에 누군가에게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청도 방문에서 또 다른 접촉이 있었을 수도 있다.
---> 31번은 2차 감염자,
31번 환자가 대남병원에 방문하지 않았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대남병원 감염 확산의 새로운 매개체가 있을 것으로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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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이든 다롄이든 중국을 막지 못해서 생긴 일입니다.
지금이라도 쳐막으세요
호미로 막을거 가래로 막지 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