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7일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희생자 가족을 선동꾼으로 표현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로
석모(29)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중국인 희생자를 비하하는 글을 올린 혐의(모욕)로 권모(27)씨도 입건했다.
석씨 등 2명은 21일 인터넷 블로그에 세월호 희생자 가족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시한 뒤 밀양 송전탑 반대 집회에 참여한 선동꾼으로 표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권씨는 중국인 희생자를 비하하는 글을 남긴 혐의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단순히 관심을 받기 위해 글을 올렸다", "중국인이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것에 대한 반감으로 글을
올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넘의 관심.....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