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확실한 적폐청산 : 이명박 4대강과 자원외교로 낭비한 수십조,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그리고 이 두 세대를 거쳐서 후퇴한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경제. 이 모든 것이 적폐입니다. 홍준표는 더 이상 말할 가치조차 없고 안철수 후보는 본인이 창업자라는 것을 강조하시는데 낡은 정치인 데려와서 연합정부 구상을 이야기하면서 자유한국당 의원도 여기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정말 적폐를 청산할 생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2. 유능한 안보 : 모름지기 나라를 지키는 일은 확실한 국방력과 외교력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보수진영에서 일관적으로 사드 도입과 전술핵 도입을 주장하는데 그 취지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대화없는 대북강경론은 현 남북대치를 더욱 악화시킬 뿐입니다. 실질적으로 북한을 흡수하는 방법을 생각해야할 때입니다. 보수진영의 대북해법은 효과도 없는 대북재재로 가만히 앉아서 김정은이 죽길 바라는 것일 뿐입니다. 개성공단 및 제 2의 대북사업을 펼쳐서 더 많은 북한민중과 남한사람이 접촉하도록 해야합니다. 그들이 더더욱 김정은 정권을 신임하지 못하도록 해야합니다.

 

3. 경제정책 : 문재인 후보는 이미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만드는 것을 이야기했고 공공기관 일자리 정책은 다소 논란이 있으나 공무원 수가 부족한 소방관, 경찰관, 부사관 등 17만개를 늘이는 것은 결코 나쁜 방안이 아닙니다. 다소 재정이 소요되는 것은 맞으나 정부가 개입해서라도 일자리를 늘이는 정책은 대한민국의 빈약한 내수 진작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국정원 개혁과 검찰 개혁 : 국정원이 더 이상 불법 민간인 사찰, 선거개입, 종북몰이, 간첩조작을 하지 못하도록 국내 업무를 제한하여야 합니다. 국내 대공수사권은 경찰 산하에 안보수사국을 한다고 공약했습니다. 또한 검찰이 독점적으로 행사하는 기소권을 경찰에 이관하여 검찰에게 집중된 권한을 없애야 합니다.

 

5. 청와대를 비우고 광화문을 재조정하는 것 : 이 것이 그의 정체성을 알 수 있는 공약이라 생각합니다. 시민과 소통을 강조하는 행동입니다.대공수사권은 국가경찰 산하에 안보수사국을  신설하여 대공수사에 빈틈이 없도록 함불법 민간인 사찰, 정치와 선거개입, 간첩조작, 종북몰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