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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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2D&sid1=102&sid2=250&oid=001&aid=0006870249

얼마나 괴로우셨으면..
사고후 눈물이 그렁그렁한채 마지막 눈믈한방울은 떨어뜨리지않았는데.. 교감선생님의 마지막 유서가... 절 기어코 엉엉 울리는군요..
내 일이 아님에도 이렇게 가슴이 아픈데.. 몇푼 안되는 돈이나 말리고있던 사람같지않던 어떤놈을 평생 용서 못할것 같습니다..

"200명의 생사를 알 수 없는데 혼자 살기에는 힘에 벅차다. 나에게 모든 책임을 지워달라. 내가 수학여행을 추진했다. 내 몸뚱이를 불살라 침몰 지역에 뿌려 달라. 시신을 찾지 못하는 녀석들과 함께 저승에서도 선생을 할까"

편히 잠드세요 교감선생님..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