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선장은 직업윤리가 없었지요. 명예를 모르는 자입니다.
그 선장을 까는 언론도 사실 그 선장과 동급의 인간들입니다.
우리가 기레기라며 욕을 하는 그 자들.
오늘 모 정당에서 발표를 했는데,, 그 내용 중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아울러 언론이 정부의 공식 브리핑 외에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그대로 속보로 내보내며 각종 오보가 무차별적으로 생산되고 있어 사고 현장의 혼란만 커지고, 언론의 신뢰도마저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신속한 보도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취재와 보도에 더욱 신중을 기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
비단 이번 사건 경우만이 아니라 언제나 위 내용과 같아야 합니다.
언론이라는게 전세계 어디나 참 경박한 특성이 있습니다. 속도 경쟁을 하니까요.
하지만 우린 너무너무 싸구려입니다. 무책임합니다.
특히 정치와 연계되다보니 더더욱 그렇게 됩니다.
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