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부터도 군대있을때 짬먹고는 장비관리 손떼고 애들한테 대충 시켜놓고
작전연습할때도 담배물고 서있고 밑에 애들이 장비운용하던 경험이 있는데
사실 기차도 그렇습니다. 기관사가 운행연습 시킨다고 신호보는 부기관사에게
운행을 맡기는 경우가 많거든요. 제가 노가다 알바할때는 무면허로 기사형
옆자리에 앉아 자고 운전해서 현장 왔다갔다 하고 그랬습니다. 중장비도 막 만지게 해주고.
비행기도 그런경우가 있었죠. 파일럿되는게 꿈인 항공 승무원(스튜어드라고 하나요)에게
조종석을 내줬다가 사고가 났던 사례도 있습니다. 이건 물론 중동쪽 얘기긴 하지만.
그러니 배인들 그런 문제가 없겠습니까. 자격없는 사람들이 번연히 노릇하고 있는거 많을거에요.
하다못해 큰 약국에 보면 약사로 보이는 사람들도 그냥 알바하는 아줌마들인 경우가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