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 목격될 근접 거리인데 배가 계속 기우는데도 ㅄ깉이 배 세우고 2시간 동안 우왕좌왕 함.. 실제로 사고 나서 침수되고 해안에서 가까운 경우는 배 몰고 가서 모래톱에 들이 박아 세우는 경우 많음..몰라도 본능적으로라도 그렇게 하겠음..전복되어(꺼꾸로 뒤짚혀) 침몰한 지점의 수심이 40m 정도인데 배높이를 생각하면 수심 20m 정도까지만 갔어도 전복은 안됐죠.
선장은 배를 세울게 아니라 해안으로 끌고 갔으면 전복이 안됐죠, 승객들도 안전하게 구할 수 있고 배도 살릴 수 있고.. 배수량 6800톤 선박이 복원이 안되고 계속 기운다는건 엄청난 중량의 화물 쏠림이 있다는건데.. 선장의 무지와 판단력이 사람 여럿 죽였네요.
수 십년 배 탔다는 넘이 딱 키잡고 배 모는 것만 알지 사고에 대한 지식도 없고 지가 모는 배의 특성도 전혀 몰랐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