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데서도 비슷한 글을 썼습니다만, 여기도 난장판 같아서 한번 써봅니다.
자 일단, 저 중국 싫습니다. 하루빨리 중공분열 되길 원하는 사람입니다. 안습근평이 중국을 몰락시켰으면 좋겠네요. 하여튼 그렇습니데이.
이게 대통령이 코트라 행사에 참여해서 생긴 일인데, 이 경호 업체는 코트라 측에서 비용내고 고용한 업체입니다. 물론 그 고용대행과 관리는 공안측에서 하는 거지만, 행정적인 관리지 경호팀 일일히 콘트롤 하고 그런건 아니라는군요.
그리고 중국쪽 경호는 항상 외국기자들 한테 저런식이었다고 합니다. 이건 저동네 경호문화가 무식한거죠. 특별히 한국의 문재인 정권만 콕 찝어서 그런것도 아닌겁니다. 참 미개한 동네에요. 이런 것이라, 이게 중국 정부가 뭐 경호 업체를 시켜서 우리를 멕인거니 뭐니 할 건 아닌것 같습니다.
1. 유감/우려표명
2. 경위조사
3. 행정처리
4. 재발방지
이정도에서 끝날 일입니다. 중국하고 우리나라 입장이 바뀌었더라도 저렇게 처리하는게 맞습니다. 기자가 합의된 동선대로 움직였다면, 업체의 과잉경호나 정보소통 부족으로 생긴 업체과실인 거고, 그게 아니라 기자가 합의 안된대로 움직였다면 그냥 욕먹는거고요.
그리고 사건 생기고 청와대가 중국측에 항의, 조사/처리요청 했고, 중국이 위에 제가 쓴 대로 대답했죠. 딱 이정도 일입니다.
중국의 음모가 어떻고 그 뒤에 숨은 함의가 어떻고 이런거는 따로 신나게 상상해볼 일이고요.
이게 그냥 정상적으로 보도가 되었으면 그저 중국만 욕먹고 끝날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언론들이 자기들을 대한민국과 동일시 하거나, 정부탓을 하면서 역풍이 불었죠. 반응들 보면 대개, 중국이 미개한건 맞는데 기레기들도 오바하지 말아라. 이거거든요.
중국의 외교적 행태가 마음에 안들 수 있습니다. 또 불러놓고 안오고 일정을 마음대로 바꾹느니 하는걸 지적하면서 중국정부를 비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일과 연결시킬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건 이것대로 볼 일인것 같네요.
그러니까 진정하세요. 기회는 또 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