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자라고 스스로 주장하는 내가 이 나라에서 정을 떼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원칙이 없는 도덕성, 법 보다 앞에 있는 영원히 깨지 않을 두텁고 큰 벽인 기득권,
거기에 기댄 천민자본주의, 거기에 기댄 공포주의..
봉건주의를 벗어나 민주사회에 접어 들었다고 하지만 점점 심화되는 자본권력에 의한 자본계급주의.
다양한 사고에 대한 메뉴얼이 정립되고 그 메뉴얼 대로 모든 상황이 돌아 갔다면
오늘과 같은 무기력한 사상이 발생했을까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맘이 아프고 당사자의 고통, 무기력한 힘으로 지켜봐야만 하는 부모의 심정..
너무 화가 나고 분노가 치밀고 애가 닳아 미칠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