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책임자가 책임을 회피한 거죠. 자신이 해야할 일을 하지 않은 거니 당연히 그 책임을 회피한 대가도 받아야 하고요. 궁극적으로 교육을 다시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개 고용직처럼 생각하면 안되고 바다에서 운행하는만큼 어떤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정신교육도 필요하죠.
아니 그리고 그 여객선에 총책임자가 방송에서 기다리라고 했다고 기다리라는 게 말이 됩니까?
현재 여객선에 닥친 상황은 총책임자인 자신이 제일 잘 알고 상황을 보고 판단한 후에 해결책을 내야 하는데
방송에서 시키는대로 기다리라고 했다고요? (장난하나...)
사고 즉시 해경에 도움을 요청하고 바로 방송으로 선원들에게 승객들 구명조끼부터 입혔어야죠. 그리고 바로 바다에 뛰어들도록 해야하는데 대체 방송에서 기다리라고 했다고 방송 말만 듣는다니요. 해경 측에서 바로 알리고 현장에서 조치를 취하는 게 맞는 건데 그걸 방송으로 어떻게 하냐고 묻고 기다리고 있으니 책임자라는 인간이 참....
게다가 방송으로 기다리라고 했다고 방송 말대로 기다리라고 하는 건 시키는대로 했을 뿐이라며 책임을 떠넘기려는 의도도 없지않아 있었을 뿐더러 그게 아니라 순전히 당황해서라고 하더라도 총책임자로서 분명 책임을 져야하는데 혼자 빠져나간 건 엄연히 책임회피고 또한 안전교육이 부족했다는 말이니 선장부터 심지어 따라 구조된 선원까지 다 대가를 치뤄야 할 겁니다. 교육을 대체 어떻게 시키는 거냐고요. 비행기처럼 철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