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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16 12:22
사드 전자파 관련 글들에 대해서
 글쓴이 : 라그나돈
조회 : 477  

사드 관련해서 토론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주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관련 지식들과 여론을 확인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토론 과정에서 나오는 사례 중 한 부분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 사드 레이다에서 나오는 전자파 보다 휴대폰 전자파가 더 위험하다"

라는 주장입니다.

정말 그런지 아닌지 현재로서는 확인 할 방법은 없습니다.

제가 여기서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휴대폰은 스스로의 결정에 의해서 사용되어지지만, 사드 레이다의 전자파는 외부의 압력에 의해서

강제적으로 노출 당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 의 옆집에 미세먼지의 주범인(정부발표에 따르면) 고등어 구이 대량 생산 공장을 만들면서

"당신은 담배를 피움으로써 고등어구이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보다도 더 몸에 해로운 온갖 종류의 

화학 물질에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제공하고 있다 그러니 고등어구이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는

문제 삼지 말고 니가 감내해라 "  

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이렇게 접근 할 문제가 아닌데도 말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토론 계속 부탁드립니다.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추가 :  이 글의 논점은  사드 전자파의 유해성이 얼마나 있는가가 아닌 사드 배치와 관련해서 

"국민의 권리" 가 무시되어져서는 안된다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모호하게 적었더니 자꾸 토론 주제가 엉뚱한 곳으로 가는군요.

사과를 드림과 동시에 이후에는 본문의 주제와 관련된 토론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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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wave 16-07-16 12:24
   
하늘을 날아다시니요 ? 노출될 일이 없는데요.
     
라그나돈 16-07-16 12:29
   
관련 과학계에 근무하시나요?

사드 레이다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실제 사례 혹은 인체 실험 결과가

있다면 올려주시면 판단하는데 큰 도움이 될듯합니다.

그런게 아직 없다면 무조건 위험하다 무조건 안전하다  라고 주장할수 없다고 봅니다.

또 이런 경우라면 "위험할수도 있다"라는 전제하에 접근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물론 사드 배치를 해야 하는 정부 측 대변인이라면 "위험하지 않다" 라는 전제를

깔기를 원할수도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 시라면 원하시는 전제를 사용하시고 주장하셔도 뭐라고 할수는 없겠지요.
          
archwave 16-07-16 12:38
   
100 미터 떨어지면 된다는 얘기가 세계보건기구등에서 나오는 기준을 만족한다는 얘기입니다.

사드가 위험해서 안 된다면 휴대폰도 위험하니 쓰지 말아야 하죠.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199071
               
라그나돈 16-07-16 12:42
   
같은 글을 적습니다.

"사드 레이다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실제 사례 혹은 인체 실험 결과 가

있나요?"

 제 질문은 이것이었습니다
                    
archwave 16-07-16 12:47
   
괌과 일본에서 전자파 방사 강도를 실측한 자료들이 있죠.

기준을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아예 측정기로 검출되지도 않았다는 수준.

자료는 밀리터리 게시판 뒤져보세요. 전 저장해놓은 것도 없고 기억하지도 않고 있어서요.
                         
라그나돈 16-07-16 12:50
   
"실제 사례" 나 "인체 실험 결과"  라는 저의 질문과는 거리가 있는 답변이군요

하지만 답변은 고맙습니다.
                         
Marauder 16-07-16 14:39
   
그 사드 일정거리에서 수개월 수년간 살았던 자료나 100m 앞에서 사람이 서있으면 어떻게 되는지 관찰한 사례를 원하시는건가요?
                    
꺼져쉐꺄 16-07-16 12:49
   
사드레이더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식의 선동식 발언은 뭔가요?


물어 보려면 이렇게 물어봐야죠


사드레이더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미군 교범에서 정한  전방 100m 이후 거리  그리고 사드 레이더 주사 범위 120도 밖의 환경적 , 인체에 미치는 정도는 어떤가로 물어봤어야죠

그냥 두리뭉실  사드레이더 전자파가 인체에 무해하다고 주장하는게 아니잖아요

님이 주장하려면 ...

안전거리 밖에서 사드 레이더의 전자파가 인체에 유해하냐 무해하냐라고 물어봐야지 ㅋㅋㅋ

그냥 까내리고 싶어서 안달난거 같습니다
                         
라그나돈 16-07-16 12:52
   
꺼져쉐꺄 /

논점을 흐리게 할 목적으로 적는 댓글이 아니라면 본문을 다시 읽어 볼것을 권합니다.
               
오리알 16-07-16 12:57
   
그냥 100미터 떨어지면 된다고 쓰지는 마세요  100M 이내에서 빔을 직접쏘이면 수분에서 수십분안에 사망에 이를수있는 위험한거리라는거져 100미터 벗어놨다고 안전한게 아닌데 3.6키로가 그래서 나온거구요

조사빔범위 좌우 120도 상하각도 5도라고 했으니 그방사하는 범위내에 있다면 위험할수있는 건데 평지에 설치된 사드레이더경우 3.6키로내 빌딩이나 등대등에 의해서 발사되는 전방의 각도안에 들어가는 경우 위험할수 있습니다
                    
라그나돈 16-07-16 13:01
   
이 글 역시 제 글의 논점을 흐리는 글이라고 보입니다

위험성에 관한 토론은 다른 글에서 진행중에 있고, 앞으로도 얼마든지 기회가 있을것입니다.

제 글은 위험성이 "많다 적다"가 아닌 "위험성이 아주 없는 것이 아니라면 국민들은

외부의 강압으로 인해서 주어지는 전자파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권리가 있다 " 라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해 부탁드립니다.
                         
꺼져쉐꺄 16-07-16 13:19
   
그렇게 본다면

혐오시설이나  원자력 발전소 , 군시설 , 방사능 폐기 처리장 , 화력 발전소 ,  국가가 정하는 국가 기반시설중에  꺼려지는 시설은 어디에다 설치해야할까요?

위험성이 아주 없는 것이 아니라면 국민들은
외부의 강압으로 인해서 주어지는 전자파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권리가 있다 라고 말하기전에

과연 그들이 사실에 입각해서 올바른 판단을 할만한 정보를 충분히 숙지하고 나서 반대를 하고 있냐는 겁니다

아직까지 사드에 대한 충분한 사실을 주민들이 알고 있나요?

국가적 안보 차원 VS  주민들의 님비현상에 대한 상충된 의견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외부 강압에 의한 위험으로 부터 벗어날 권리가 있다는 권리만 얘기 하지 마시고

의무도 있다는걸 얘기 하셔야죠
                    
archwave 16-07-16 13:06
   
100 미터 내에서 쐬면 사망한다고요 ? 말이 안 되는 얘기는 좀 하지 마세요.

그럴거 같으면 레이다 빔을 직접 맞는 일이 다반사인 레이다 정비사들은 다 죽었겠네요.
                         
라그나돈 16-07-16 13:09
   
제가 바로 위에 관련 글을 적었는데 이런 글을 바로 적는걸 보면

사드의 주제를 전자파의 위험성으로 몰아가려는 세력이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의구심이 듭니다

다시 한 번 요청드립니다.

제 글의 주제는 "국민의 권리" 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본문에도 첨가하겠습니다.
                         
오리알 16-07-16 13:14
   
저기 저를 찾는거같은데...  100미터 이내에 직접빔범위안에서 계속맞고있으면 죽어요
제가 군대있을때 보직이 호크레이다 정비하사관이였습니다...  주특기번호 육군때 221 공군때 1829 
레이다안테나 바로 뒤에선 괜찬치만  안테나 앞 빔나가는 방향에서 바라보고 바로 맞으면 계속서있으면 죽어요 
전자레인지속에 가열되는거 하고 같아요  처음에 뜨거운바람느끼고  수분더있으면 인체손상이 시작되는건데...
                         
archwave 16-07-16 13:18
   
그거는 레이다 빔을 직접 맞으니까 그런거죠.

레이다빔을 직접 맞는 경우는 3.6 km 떨어져 있으라고 되어 있는데요.

100 미터 이내 이건 레이다 빔을 직접 맞는거 얘기가 아닙니다.
                         
오리알 16-07-16 13:22
   
(100 미터 내에서 쐬면 사망한다고요 ? 말이 안 되는 얘기는 좀 하지 마세요. )

님이 쓰신글인데 쏸다는 말이 쐰다는 말이 보통 모닷불을 쐰다는 말처럼 마주선다는 말이아닌가요 ...
                         
처용 16-07-16 14:44
   
님은 본인이 수분전에 말한 내용도 경우에 따라 잊어 버리는 모양이더군요.

그러니깐 키워 취급 받는 겁니다.
예전에도 레이더 관련해서도 밀게에서 이런 식으로 받아치시더만 본인의 의견을 주장하기에 앞서 자신이 모르는 부분은 그냥 말하지 마세요 ~
                         
archwave 16-07-16 15:33
   
다른 글에 썼던 댓글인데, 이 글에도 잘 맞을거 같아 옮깁니다.

-------------------

10 cm 거리에서 쓰는 휴대폰과 100 미터 거리 사드를 비교하시나요 ?

똑 같은 출력의 기기를 10 cm 와 100 미터 거리 각각에서 전자파 강도를 재면 얼마나 차이날거 같은가요 ? 무려 백만배 차이납니다. ( 거리가 천배 차이이기 때문 )

머리에 바짝대는 거리인 1 cm 를 기준으로 하면 1 억배 차이나죠.

사드의 레이다 빔 내부도 아니고, 레이다 빔 아래인데, 사드 출력이 얼마나 새나오겠습니까 ? 그렇게 많이 새어나오면 레이다도 아니죠.

뭐 일단 많이 나온다 치고, 휴대폰의 백만배가 나온다 치더라도 100 미터 떨어지면, 휴대폰을 10 cm 거리에서 쓰는 것과 같은 전자파 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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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휴대폰의 전파 출력 강도는 최대 250mW 인데, 이것의 백만배는 250000 W ( 250 kw ) 가 되죠.

사드의 레이다 빔의 출력은 81 kw 입니다. 이걸 100 미터 거리에서 레이다 빔을 직접(!) 받는다 해도 휴대폰의 10 cm 거리에서 받는 최대 출력의 1/3 밖에 안 되죠.

하물며 레이다 빔 아래에서 누설되는 전파를 받아봐야 그게 얼마나 되겠습니까 ?

나중에 실측치 나오면 다 밝혀질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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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의 레이다 빔안에 들어가서 100 미터 거리에 있는다 해도 휴대폰 최대 출력의 1/3 정도 전자파만 받을 뿐입니다. 이걸로 사람 안 죽습니다.
               
처용 16-07-16 14:41
   
휴대폰을 포함한 전자기기에서의 전자파 위해성에 우려하는 연구자료와 의견들도 많습니다.
그에 대한 연구성과가 관련 산업과 실생활에 영향이 크니 보수적 방어적으로 말 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전자파에 대해서 방사능과 비교하던데 그건 아무래도 위해성 논란에 대해 시각차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봅니다.

 원전마피아 쪽 학자들과 반원전 쪽 학자들간에 과연 방사능이 인체에 미치는 상관관계를 주장할 때 당연히 자연방사능을 포함한 방사능은 많이 받을수록 암발생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최대한 이를 파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과 방사능이란 것은 역치가 존재하기에 어느정도 방사능을 받아도 허용된 기준에 미치지 않는다면 문제없다라는 주장이 이번 전자파 논란과 비슷한 것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원전마피아 쪽 학자들에서 더 나아가 주장한다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일본 정부 쪽 학자는 적당한 방사능을 받는 것이 오히려 몸에 좋다라고도 주장하지요.

문제는 세계 국가마다 방사능에 대한 기준치가 다른 겁니다.

이것을 세계보건기구에서 문제없다고 따지기전에 방사능의 경우도 과거 이와 비슷하게 주장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본토방어를 포함한 5대 포대에서 주한미군이 운용하는 사드가 이에 대한 환경평가를 드러낼만한 자료는 아직 부족한다고 보여지며 배치조건도 각 경우가 다르지요.
이러한 점마저 우려하는 의견에 휴대푠 주파수 들이대며 비꼬는 말투는 니가 원전근처에서 방사능 때문에 죽은 사람 봤느냐로 떠드는 꼴이지요.

레이더의 위해성?
있습니다. 그게 어느 정도 선이냐로 아직 전문가가 아니라면 니말이 옳다 내말이 옳다로
휴대폰 주파수 찾고 헛소리할때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공포에 사로잡혀 사람이 못살거란 주장도 이성적이지 못하겠지요.
꺼져쉐꺄 16-07-16 12:44
   
사드 걱정하지 마시고

휴대폰 앞주머니에나 넣고 다니지 마세요


영국 엑세터 대학 연구진은 “휴대전화가 내뿜는 전자파에 노출되면 정액의 질이 조금씩 그러나 꾸준히 저하된다”고 밝혔다.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40723000583

하루 종일 뗄레야 뗄수없는 휴대폰을 24시간 가지고 다니는 현대인으로서는 귀담아 들어야겠죠

어차피 전자파는 거리가 가까울수록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니깐요
     
오리알 16-07-16 12:47
   
ㅋㅋ 휴대폰 위험거리 20센치이군요 앞주머니에 넣으면 저렇다고 하니 ..
          
꺼져쉐꺄 16-07-16 12:51
   
네 그래서 휴대폰 가지고 다닐때 가방에 넣어두고 다니라는거겠죠

백팩이나 여자들 같은경우 손 가방에 ...

제가 말하고 싶은게  일정거리를 유지하면 저런 걱정을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처용 16-07-16 14:50
   
이런 공격은 조금 유치해요...

휴대폰도 장시간 오랫동안 사용하지 말라고 권장하는 추세인데 레이더의 위해성을 우려하는 분들도
몰라서 주장하는 것이 아니죠.
라그나돈 16-07-16 12:47
   
꺼져쉐꺄 //

본문을 다시 읽어 보실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꺼져쉐꺄 16-07-16 13:07
   
그러니까  자의적이냐 타의적이냐라고 물어보시는데

그걸 물어보기전에 발제글이 잘 못 됫다구요

누가 보면...  군이나 정부에서  성주 주민들에게  사드레이더의 전자파를  강제적으로 쏘는줄 알겠습니다?

안전거리 확보하고 미군 교범에도 나와있고  사드 만든 회사에서 권고하는  안전관리에 맞게 배치한다는건 왜 빼놓으시는지?

내가 님이 말하는 주장에 옳다고 만드려면

군이나 정부에서 성주시민들에게 지금까지 떠든게 거짓이고  사드가 위험하고 사드레이더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직접 성주주민들에게 쏘고 사드 교범에 나오는 안전 수칙을 어기고  사드 배치를 추진하고 있다면 님의 의견에 동조하겠습니다

레이더파가 무슨 앞으로 나아갔다가 땅바닥 90도로 수직 낙하하는것도 아니고

직진성을 가진 파동형태인데 그걸 간과하고 전자파의 영향을 미친다니 뭐니 하는게 말이 되냐구요

국제 기준과  얼마전에 인체에 미치는 수준을 레이더  고작 60cm 앞에서측정 했는데 고작 정상 수치의 1/10 수준의  패트리어트 레이더 , 그린파인 레이더  1/4 등으로 나왔었죠?

이러한 수치면  휴대폰을 더 걱정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누가 패트리어트 레이더나 그린파인 레이더 60cm 앞에서 왔다 갔다 합니까?

전부 통제구역으로 정하고 군시설이고 전략 자산이라서 민간인들 통제하고  민가와는 어차피 멀리 떨어져 있고 하는데 말이죠
          
라그나돈 16-07-16 13:21
   
정부가 어떤 시설을 설치하는데 있어서 국민들의 의사를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그것이 국가 안보와 관련된 군사 시설이라 할지라도 말입니다.

여기에는 그 시설의 실제 위험 여부는 물론, 그 시설의 설치로 인해 국민들이 인식할

위험도까지 포함되어져야 할것입니다.

국민들이 위험하게 여기지 않는다면 문제가 줄어들겠지만, 현 상황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그것을 없애기 위해 사전에 국회 차원의 충분한 조사나 설명이 있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 과정이 없었고 기습적으로 배치가 결정되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 권리" 가 무시되어졌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

그냥 그 지역 주민들, 크게는 국민들이 감내해야 되는 일일까요?

독재 국가나 , 전제 국가 라면 그렇게 될 수도 있겠지요
               
꺼져쉐꺄 16-07-16 13:29
   
네 맞아요

충분히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게 만들고 소통하는게 중요하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민의 권리도 무시해선 안되죠

그렇다고 국가적 안보 상황도 무시할순 없지요

그런데 말이죠

님이 말한 내용중에

그냥 그 지역 주민들, 크게는 국민들이 감내해야 되는 일일까요?

여기에서 국민은 좀 빼주세요

사드 배치 여론, 찬성 50% VS 반대 32%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050200&g_serial=968757

이런 결과가 있거든요

한마디로  우리 지역만 아니면 찬성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지역 이기주의라는 말이 나오는거죠
                    
라그나돈 16-07-16 13:40
   
사드 배치와 관련해서 절차에 문제가 될만한 부분이 있다 라는 점에서는 동의 하시는걸로

이해하겠습니다.


그리고 "~ 크게는 국민들이 감내해야~"  라는 부분에서 "국민" 이라는 말을 빼달라고

하셨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반대하는 32% 는 물론이고 찬성하는 50% 까지 그것이 자신의 마을에 들어온다면

반대로 돌아설것입니다. 그것은 직접 말씀하신 부분이죠.

결국  대한민국 국민들  누구에게라도 적용되어질수 있는 사안이라고 봅니다.
                         
꺼져쉐꺄 16-07-16 13:51
   
소통의 문제이지 절차의 문제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위에 댓글에도 언급했듯이

과연 그들이 사실에 입각해서 올바른 판단을 할만한 정보를 충분히 숙지하고 나서 반대를 하고 있냐는 겁니다

..............

그리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사드의 설치 필요성은 인정하는데 막상 자기일이 되니 반대한다는 말에 찬성한다는 말인가요? 
===============================================
반대하는 32% 는 물론이고 찬성하는 50% 까지 그것이 자신의 마을에 들어온다면

반대로 돌아설것입니다. 그것은 직접 말씀하신 부분이죠.

결국  대한민국 국민들  누구에게라도 적용되어질수 있는 사안이라고 봅니다.
================================================

지역 이기주의에 동의 한다는 말씀이신지요?
                         
라그나돈 16-07-16 14:06
   
꺼져쉐꺄 /

"소통의문제" 라고 생각하신다고 하셨는데 그 "소통" 을 하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 정부가

사드 배치 발표 전에 했어야 할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할 "절차" 였다고 본다면 "절차의문제" 라고 보는 시각도 전혀 틀린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지역 이기주의는 제가 동의한다고 해서 생기고 하지 않는다고 해서 없지는 일이

아닙니다. 그냥 그대로 존재하는 현실이지요.

혹시 지역이기주의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대한민국 국민에 포함시키면 안된다라는

주장이신가요? 그게 아니라면 국민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문제될 부분은

없다고 보여집니다
이끄욧 16-07-16 13:15
   
그린파인 설지할때는 아무말 없더니 ㅎ 개웃기네.
     
라그나돈 16-07-16 13:21
   
저한테 말씀하시는 거라면 그때는 몰랐으니까요
          
꺼져쉐꺄 16-07-16 13:35
   
그때는 몰랐다는 말은 레이더의 전자파가 위험한데 몰랐다는 말이겠죠?

자 그럼  패트리어트가 설치된 지역이나  그린파인 레이더가 설치된 지역의 사람들에게서

전자파로 인한 피해가 있었는지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설치된지 몇년이 지난거 같은데 님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전자파로 인한 피해자가  주변지역보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지역주민들이 이상해 했을것이고  대규모 역학조사를 실시했겠죠

지금까지 조용한거 보면 아무 문제가 없는거 같은데요?
               
라그나돈 16-07-16 13:42
   
좋은 의견이십니다.

바로 그런 내용을 조사하고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과정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이루어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랬다면 현재의 혼란은 많은 부분 일어나지

않았거나 축소 되었을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과정이 없었지요.
구름위하늘 16-07-16 13:34
   
휴대전화 관련 유해성기준을 관리하는 ICNIRP 민간기구는 전자파 유해환경을 전력 와트를 거리의 제곱으로 나눈 전력밀도(power density) 표시하고, 그 환경에서 인체의 전파흡수수준(전자파 특성과 인체 세포 종류에따라 다름)을 전파흡수율(SAR) 으로 나누어서 관리합니다.

이 두가지 기준으로 중계기 근처의 전파유해 수준을 관리하며 휴대폰제조업체도 이 기준을 맞추어서 생산해야합니다.

미국 정부와 미군은 이와 거의 동일한 기준으로 전자파 환경과 개인을 관리합니다. (전력밀도는 같고 전파흡수율은 2배 큰 값으로 느슨한가 함)

지상 개인 통제 구역의 거리는 레이더 전력 와트를 거리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가 100W/m^2 또는 환산하면 10mW/cm^2 이 되는 거리를 찾아서 통제하는 것임. 이거리가 대충 100m 근방 입니다.

과학이 필수는 아니지만 근거있게 논리를 폈으면 합니다.
     
라그나돈 16-07-16 13:44
   
구름위 하늘 // 논점을 흐릴 목적으로 적는 글이 아니라면

본문을 다시 읽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논점을 흐릴 목적으로 쓰시는 글이라면 계속해서 적으셔도 제가 막을 방법은 없겠네요.
          
구름위하늘 16-07-16 14:16
   
사드 반대할 것이면 이 따위 헛소리가 아니라 제대로 국제정세와 국내 정치군사 문제로 비판하라고
나도 사드 배치 반대론자였고
아직도 사드 도입은 절대 반대하고 있음.

비논리적인 감성적 반대 논리는 그만 피우고
이성적인 반대를 하시라고. 유시민 님을 좀 보고 배우세요
               
라그나돈 16-07-16 14:20
   
"논점을 흐릴 목적으로 쓰시는 글이라면 계속해서 적으셔도 제가 막을 방법은 없겠네요."


라는 글을 다시 적는 걸로 답변을 대신합니다.
                    
구름위하늘 16-07-16 14:26
   
네. 그러세요.
애초에 사드 전자파 유해론을 끄집어 낸 것이 어떤 사람들이었는지...

님에게 달아드리는 글이 아니라
혹시 이런 글로 오해를 할 다른 사람을 위해서 단 글이니까요.
의느님 16-07-16 14:15
   
네 전자파 유해하죠 공식적인 발암물질인데..
커피와 같은등급인 그룹 2B..
커피도 유해하니 드시지마세요
Marauder 16-07-16 14:41
   
글쓴이분들은 밑에분들이 논점흐리기로 보이겠지만 따지고 보면 강제다 아니다를 떠나서 사드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보지 않는데 무슨 피해입는걸 결정하냐 마냐이기 때문에 전부 직접적으로 영향이 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