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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04 15:33
간부식당 식단 다른것도 웃기지않나요?
 글쓴이 : 설현
조회 : 2,252  

돈받는것들이  밥도 더 맛난거먹고

이해가안가듼데  돈도안받고

의무를 다하러 온 병사들과 같은식단 먹으면 안되는건가?

공짜로 봉사하는 사람들 밥이 더개구림ㅋㅋ

간부식당 청소는 병사가함ㅋ ㅋ 개놈들 특권 장난아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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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야구 17-08-04 15:41
   
저희 부대는 식당이 3개 였슴다
병사 식당
간부 식당 (부사관, 장교, 군무원)
참모진 식당(소령 이상)
거기에 3식당 모두 식단은 다름
당근 참모진 식당 식단이 질적으로 넘사벽
시란 17-08-04 15:42
   
ㅁㅁ회관은 그렇다 치고, 진짜 간부 식당은 왜 있는지 모르겠네요.
누가 좀 알려주세요. 단순히 자기들은 똥국 먹기 싫어서 그런 건가?
촌팅이 17-08-04 15:55
   
병사들의 부식수가 정해져있어 간부들이 병사식당에 밥을 먹으면 불법입니다

간부들은 부식비를 따로 내고 국가에서 지급되는 부식을 사먹어야 하기때문에
간부식당이 따로 운영되는 겁니다

병사식당에서 밥을 먹을수 있는 간부는 당일 일직을 서는 간부와 훈련을 제외하고는
병사식당 이용할수 없습니다
     
별명없음 17-08-04 16:13
   
이게 정답입니다.

간부식당에 대해 이상하게 부정적인 이유는
간부들이 취사병을 사사로이 불러다가 간부식당서 밥을하게 만들어서 그런 사례가 있어서일뿐...
(일과 이후에 불러다가 라면 끓이라고 한다거나, 식단에 없는거 특식으로 해내라고 한다거나)

간부식당은 일반적으로 아주머니들이 밥을 하는 함바집 개념정도였음...

뭐 요즘은 병사들 식당에도 아주머니들이 몇분씩 일한다면서요.. 엄마 손맛이라고...
          
SuperEgo 17-08-04 16:48
   
병사들도 지돈내고 먹으면 되겠네요 월급그만큼주고.
그런 기회조차 갖지못하는것 기본적으로 이게 차별이라
고 봐야합니다.  선긋고 가르고 기본적으로 이렇게 다르니
병들이 우리의 주적은 간부라는 소리나 하는겁니다.
               
별명없음 17-08-04 16:59
   
애초에 징병제를 부정하는 차원으로 비약을 하시는데...

간부들도 BOQ에서 영내 생활 하는 사람들은
병사들하고 똑같이 삼시세끼 간부식당서 밥먹고 그럽니다...

다른분들이 설명한대로 병사들이나 간부식당이나 부식재료는 같은거 씁니다..
대량 조리냐 소량 조리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거죠..
(대량 조리 짬밥은 찐밥, 간부식당은 소량 조리해서 보관해두는 전기압력솥 밥의 차이)

영외에서 출퇴근하는 간부는 중식만 먹는거고...
그마저도 신청 안하고 도시락 싸서 가지고 다니면서 먹을수도 있음...

간부들도 간부식당 밥 별로 안좋아하는게 일반적..
부대 정문 앞에 메뉴 단조로운 밥집 하나만 있어도 거기 매출이 엄청난게
간부들이 죄다 사제밥 찾아서 그럼...

밥값을 월급에서 다 선공제하는데도 그 돈 떼이고도 나가서 밥을 사처먹으니까
돈도 별로 못받는 영내 생활 부사관들 (미혼 하사 중사들) 밥 좀 챙겨먹으라고 사제 반찬 사다가 추가해주고 그러는거임...
그래도 간부식당 밥 안처먹고
저녁은 주로 PX 냉동식품 처먹거나, 끼리끼리 위병소 정문 앞에나가서 사제밥 사먹고 들어오고 그러는게 일반적...

간부들이 뭔 간부식당에서 밥먹는게 무슨 특혜라도 받는것처럼 착각하지 마세요...

병사들이 급식먹는거라면
간부식당은 그냥 독점 함바집 수준이라니까..
같은 재료로 만드는거고, 메뉴 고를수도 없는건 똑같음...
                    
SuperEgo 17-08-04 18:49
   
군은 계급사회이고 병과 간부를 구분하는건 당연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명예,헌신 계급에 따르는 책임으로 구분되어야
하는것이지 먹을걸로 구분되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세세하게 적으셨는데, 그것들은 모두 개개인의 행위와 인식선에서
이루어지는 문제들이고, 제도적 관점에서 과연 이게 옳은것이냐
아니냐로 접근해야 하는문제입니다. 나또한 20년전에 군생활을
겪은사람입니다. 님이 군생활속에서 인식한부분으로 저에게
착각이라고 말할 권리는 없습니다.

의식주는 인간의 기본권이며 이는 군인에게도 똑같이 해당됩니다.
주거의 문제는 어쩔수 없는부분입니다만, 먹는것 만큼은 누구에게나
최상의 품질을 제공해주어야 하며 제공 받아야하는 것 입니다. 의무를
다하는 우리병사들에게 국가가 제공해야하는 상호 호혜적인 의무이지요.
급여에 부식비를 반영해 따로 간부식당을 운영하는것, 일반 병들에게는
박탈되어진 기회입니다. 인화단결을 우선시하는 군대조직 게다가
최하단 말단부대조차 이런식으로 운영하는것 분명하게 우시대적 사고방식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육군대장 갑질사고 같은 병을 사람으로 보지않는시선
이런문제가 사실 같은 맥락이라고 볼수 있을듯 합니다.
이 간극을 줄이고 없애나가야 우리 2년간 헌신하는 의무복무 장병들의 복지가
향상될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간부식당 운영 문제는 그중 하나일 뿐이지요.
                         
별명없음 17-10-20 18:31
   
진짜 엉뚱한 소리해놨네...

님이 말하는대로 간부하고 사병하고 똑같이 밥 먹으려면

직업 군인들도 전부 영내 생활 해야 됩니다 간단한게 이해가 안됩니까?

아침밥 먹고 출근하고, 저녁밥은 퇴근해서 먹는게 직업 군인들이고
부대서 먹는건 점심 한끼 뿐이라 같은 재료지만 간부 식당이라고 따로 조리하는건데..
뭔  병사나 간부나 똑같은 밥 먹어야 한다는 억지를 부리고 있습니까...

그럼 병사들도 출퇴근하면서 밥먹고 다녀야 동등하다고 만족하려나? ㅉㅉ

간부나 병사나 똑같은 재료로 밥먹는다고
다들 말해주는데 뭔 병사들도 돈내고 먹으라는 기승전 모병제 타령하는 소린지.. ㅉㅉ
     
시란 17-08-04 16:18
   
그렇군요. 그럼 음식 질이 다르다는 건 간부 식대가 일반 병사 식대보다 많이 책정되는 건가요?
          
내일을위해 17-08-04 16:21
   
자기돈 돈내고 먹는다니까요. 저 군시절 1500원 정도 였어요. 비빔국수는 500원이었나? 뭐가 더 많이 책정된다는건지....
               
시란 17-08-04 16:38
   
간부는 돈으로 받고 병사는 음식으로 받는 게 다를 뿐, 간부든 병사든 군에서 정한 식대가 있을 것 아닙니까? 간부식당 음식질이 좋다기에 식대가 더 많이 책정되었나 물어본 건데 무슨 억하심정 있으신가?
                    
촌팅이 17-08-04 16:41
   
간부부식, 병부식 모두 같은 가격으로 알고 있습니다 (확실하진 않습니다)

제가 군생활 할때는 (90년대후반~2000년대 중반)
매달 12만~15만 정도 냈던걸로 기억합니다
          
촌팅이 17-08-04 16:27
   
부식의 질이 다르지 않습니다
실제 부식을 수령하기 위해 보급대를 가면 병사 몇명 간부 몇명 이렇게 서류에 나누어져 있지만
같은 부식을 통합해 수령해옵니다

그 뒤 군수과에서 병과 간부 부식을 나누어 간부부식은 간부식당으로 이동을 하져

이 부식을 간부식당에서 따로 조리를 하기 때문에
병식단과 메뉴가 약간 다르거나 같더라도 조리의 질이 틀려질 뿐 입니다

결론은 부식은 병/간부 똑같은 재료이지만 조리법에 있어 차이가 날 뿐 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문제가 없다 말 할수 없습니다
간부식당을 운영하는데 있어 자세히 말씀드릴순 없지만
병 차별을 포함 분명 문제는 다양하게 있습니다
               
시란 17-08-04 16:31
   
덕분에 새로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돌아온드론 17-08-04 16:28
   
그러다보니 대대병사들 몇백명치를  3-5명이 하는거랑
 간부들꺼 30-40명꺼 하는거랑 밥맛이 조금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간부식당병사들이 아무래도 간부들이다보니깐 숭늉도 만들어주고..
행보관이 시장가서 반찬사오면 그거 따로 요리도 해주고 해서 더맛있고 반찬이 좋기는합니다.
내일을위해 17-08-04 15:56
   
간부식당은 돈내고 먹는 식당인데(공군에선)......  육군은 다른가요?
물어봐 17-08-04 16:04
   
간부식은 돈내고 먹는거죠
물론 월급에서 식비주고 다시
가져 가는 식 아닌가요?
루니 17-08-04 16:06
   
군대 안다녀오셨나요?
야구왕통키 17-08-04 16:11
   
우리 대대는 간부식당 이런거 없었는데.. 그냥 간부들 사병이라 같이 밥먹었음....
아르곤 17-08-04 16:13
   
간부식당 돈 냅니다.
라그나돈 17-08-04 16:18
   
제 경험으로는 간부식당은 추가로 돈 냅니다.

그렇다고 간부식당 음식이 더 맛있는 것도 아니고, 안 먹을 수 있으면 안 먹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병사식당을 간부들이 가면 병사들에게 부담 된다는 이유로 간부 식당을 운영했었습니다.
     
돌아온드론 17-08-04 16:29
   
저희 부대도 병사식당에서 초급 간부들이 밥먹고 그랬는데(간부식당에서 먹는 밥값 아낀다고..ㅎㅎ)대대장님 바뀌고나서..
간부들 지들돈내고 간부식당에서 먹으라고해서  당직근무자 빼곤 다들 간부식당서 먹었지요
하나둘셋넷 17-08-04 16:48
   
간부식당 식당처럼 돈내고 먹는거...

간부식당관리관이 따로 배차내서 시내나가서 우유랑 식빵같은거 사다가 토스트 만들어서 아침에 팔고 그랬음..
당나귀 17-08-04 16:52
   
간부들에게 부식비 주지말고 걍 사병음식 먹이면 되겠네요
Joker 17-08-04 17:39
   
에휴...맞습니다
그 놈의 특권의식..참..
폭풍의언덕 17-08-04 18:19
   
저는 대대 그리고 연대본부 두군데서 근무했었는데 간부식단 밥과 반찬은 병사식당과 100% 동일 했습니다
위에 다른 분이 설명하셨지만 간부식당에 사용되는 식자재가 별도로 좋은게 나오는게 아니라
병사식당에 나오는것 똑같이 받아 옵니다 제가 근무했던 부대는 대대나 연대 모두 간부식당에서 별도 조리를
하진 않았습니다 병사식당에서 밥과 반찬을 정해진 메뉴대로 일괄 만든 후 간부식당 인원수 만큼의 밥과 반찬을
가져와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은 모든 간부들이 먹어도 되지만 그외 아침과 저녁은 일직 근무사관(사령) 외에는 먹어서는 안되었구요 물론 영내 boq나 beq 간부들은 하루 3끼 간부식당에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먹든 안먹든 매달 부식비에서 돈이 빠져 나가구요 그외 영외에 머무는 간부들은 점심만 먹을 수 있고 아침과 저녁은 먹으면 안됩니다 본인이 굳이 먹겠다면 돈내고 먹을 수 있었구요
간부식당이 따로 존재하지 않고 병사식당에서 모든 간부들(대대장, 연대장 등등)이 식사를 같이 하면 병사들도 불편하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따로 먹을 뿐이였지 밥과 반찬 자체를 별도 조리하진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말씀 드린건 제가 근무 했었던 부대상황을 말씀 드린것이구요 부대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트라이던스 17-08-05 06:18
   
국방부 호러새키새요?
          
폭풍의언덕 17-08-05 11:20
   
군 제대한지 14년 된 사람입니다 그리고 실제 내가 근무했던 부대 상황을 있는 그대로 얘기한것이구요 근데 언제 봤다고 함부로 새키라는 욕을 하세요 이 잡넘 새끼야?
양군입니다 17-08-04 20:03
   
전 파견병이라 여러부대를 돌아다녀봤는데,
각 부대마다 특징이 다 틀렸음.
최소 원스타 이상 있는 부대는 간부식단과 병사식단이 틀림.
트라이던스 17-08-05 06:17
   
검찰 국회 국세청 이런데 간부던뭐던 짤없이 같은밥쳐먹지않냐?
근데 느그는뭔데 도비싼밥을 쳐먹냐 하는거 잣도없는 간부새키들이
아마란쓰 17-08-05 10:31
   
저희 부대는 간부식당이 따로 있긴한데 간부나 병사나 식단은 똑같았아서
간부식당이 아예 다른 식단으로 나오는 곳들이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굳이 간부와 병사를 나눈건 간부들이 우루루 사병 식당에서 식사하면 사병들이 식당에서 편하게 식사하는게 불가능해서
그렇게 나뉜걸로 압니다
물론 과거에 얘기라 요즘 군대야 간부가 있던 없던 차이 없을수도 있지만
간혹 명절같은때 되면 대대장부터 장교들 우루루 와서 사병식당에서 같이 식사하는 경우도 있는데
제가 제대한지 10년정도 됐는데 그때만해도 그걸 병사들이 딱히 좋아하는건 아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