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역사는 민족의 흥망성쇠의 상태를 자세히 기록한것이다 민족을 버리면 역사가 없을 것이며
역사를 버리면 민족이 자기 나라에 대한 관념이 없어질 터이니 ....아! 역사가의 책임이 또한 무겁구나...
고대의 역사라도 이것을 자새히 연구하여 보면 우리나라의 중심 종족인 단군 후예의 참 모습이 생생하거늘..
무슨 까닭으로 우리의 조상을 기록함이 이 지경에 이르렀느가? ..
- 독사신론 ,신채호 -
역사와 애국심
....오호라....어떻게 하면 우리 이천만의 귀에 항상 애국이란 한글자가 올리게 할것인고.....가로되
..역사가 어떠한것이기에 그 효과의 신성함이 이와 같은가. 가로되 역사라는 것은 그 나라 그 국민의
변천 소장한 자취이니....,역사가 있으면 그 나라가 심흥하나니라....오호라,내가 나라를 사랑하려거든
역사를 읽을지며 ,사람들로 하여금 나라를 사랑하게 하려거든 올바른 역사를 읽게 할지어다
- 신채호 , "대한협회회보" 제 3호 ,1908년 6월호 -
.....신채호 선생께서 일제의 근대사학을 방관하는 학자와 지식인들을 보고 비판하시며 쓴글이시라네요...
확실히 두번쩨 문단의 마지막즐은 공감이 많이 갑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