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나 그런부류들요.  동서울터미널 서울역 부산역 가는데 마다 잡히던 시절이 있었는데

하도 나를 붙드니까 정말 내가 맑은 기운이 넘치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했다능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제 스스로를 알아서 ㅠㅠㅠㅠ 타락한 뇨자인 저는 절대 맑은 기운이 느껴질 수가 없단걸 알기에 늘 개무시 시전합니다 ㅋㅋ 증산도라는건 첨 듣네요

좀 다른 얘기지만....

어제 지하철역에서 앉아서 기다리는데....
육중완씨와 똑같이 닮은 거지 한분이 오더니만...(육중완보다는 잘생겼음@!!!) 차비가 없어서 그러는데 1000원만 주심 안될까요?


네.. 정말 그때 현찰이 딱 100원 있었다는 ...... -0-;;;; 거지가 절 무시하더군요 ㅠㅠ

카드리더기 들고 다니라고 조언해보세요.

짠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증산도가 아니고 대순진리회일겁니다
대순진리회에는 거리포교를 하고 있구요
한참 거리에서 도를 아십니까 하면서 좀 말썽이 있었죠
증산도는 대순보다 규모가 훨씬 작고 거리포교 하지않고 있죠

저도 그런류의 붙잡힘을 많이 당해봤는데 거진 증산도드라구요 물론 아닌 경우도 있었겠지만

그것들도 다 사이비종교라고 하더군요.
대순진리회 던가?

증산도였구나.. 난 폭력은 아는데라고 하면 걍 가서 몰랐군..

저는 평생 없다가 한번에 몰아서 세번 당한적이 있었는데 진짜 당황스럽더라구요 ㅋㅋㅋㅋ
인상이 좋다면서 ㅋㅋㅋㅋ (내가?)

요즘은 너무 많이 알려져서 그런지...
대놓고 도를 아십니까 이 멘트를 날리는 경우는 거의 없어진 거 같아요
대신에 좋은 기운이 느껴지시네요
복이 참 많아 보이는 인상이시네요 등 우회 멘트를 많이 날리는 듯...
허나 뭐 우회멘트를 날린다고 해도 너무 뻔한 멘트들이라 사실 낚이는 사람이 더 신기해 보입니다 ㅜㅜ

제가 종교쪽에 관심이 있어서 좀 알아본적이 있는데요

대순진리회와 증산도는 뿌리를 따지고 올라가면

구한말 강증산이라는 도인을 신봉하는 민족종교 성향이구요

한뿌리에서 갈려진건 아닌데 각기 다른 사람들이 교주가 되어 대순진리회 , 증산도 라는 단체를 만들엇죠

거리에서 도를 아십니까하는 사람들은 거의 99%가 대순진리회 교파들이구요

대순 총책임자 급인 1996년 박한경 도전이 죽고나서 여러 교파가 갈려져 나갔죠

총 책임자는 거리포교 하지말라고 했었으나 그 밑에 팀장급 인사들이 자신들조직 세력 키우려고

계속 하고 있는 상황인데 요즘도 그러나보네요


증산도는 거리포교하진 않고 주로 판넬이나 설문지,지인, 책등을 통해 포교를 하고있고

그 규모는 대순의 몇십분의 일도 안될만큼 작습니다

포교스타일은 대순과 비교하면 순한 편이지만 총책임자가 주기적으로 개벽설등을 은근슬쩍 흘리고

신도들 마음흘들어 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