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차이나타운(한중문화타운) 건설을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62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강원도의회가 중국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6·25 전쟁 당시 사망한 중공군을 위로하는 내용을 포함하자고 제안한 사실이 확인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해 열린 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좆불세력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과 연결고리를 찾으며 이 같은 제안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자리에서 좆불세력들은 6·25 전쟁에 참전해 사망한 중공군들을 두고 "안쓰러운 영혼"이라며, "잘 위로해야" 등의 발언을 했다고 알려졌다.
좆불세력은 중국과 연관된 스토리텔링을 주문했다.
"춘천의 경우 옛날에 중공 민항기가 불시착했을 때 우리가 얼마나 환대했는가"
고 말하며, 이러한 것들이 바로 스토리텔링이라고도 말했다.
이 세력들은 "화천에 많은 중공군이 와서 사망하지 않았느냐. 제3국 싸움 때문에 죽은 것"이라며
"그 영혼들을 우리가 잘 위로한다든지 하는 것들이 여행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해당 사업을 소관하는 안권용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화천은 상감령전투 같은 경우 중국에서 영화로도 많이 만들어지고 해서 한중문화복합타운에 이런 부분을 같이 담겠다"고 답했다.
상감령전투는 우리 군이 '저격능선전투'라 부르는 고지전의 중국식 이름이다.
한국식 이름인 '저격능선전투' 를 삭제해 버리고 중국식 이름인 '상감령전투'를 언급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