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봉준호가 영향이 없었다고 말했을때 수많은 사람들이 죽창들고 저 죽일려고 했던 어제 게시물이 생각나네요 ㅎㅎ 아주 바득바득 우기드만, 봉준호 끔직한 트라우마 겪엇다면서 ㅋㅋㅋ 그 사람들 보면 봉준호가 걱정되서 한말들이 아님 ㅋㅋ 자기 정치적 이념에 따라 봉준호는 꼭 고통을 겪어야 했거든. 왜냐면 그래야 자기 진영에 유리한 스토리가 되니까. 정치 이념에 인식수준마저 골아떨어진 분들
(스토리 보드 짜는거랑 각본가 두는거 세부작업 그냥 퉁치고 들어가면 되는 거였구나
각본가, 윤색가, 감수팀들 들으면 쓰러지는 소리 들리는 거보소 ㅋㅋ) <- 이 돈들 다 외국인 투자자한테서 받은 돈이라고 이 멍청아. 와.. 너 왜이리 고집 피냐? 멍청한데 고집까지 잇어 ㅋㅋㅋ 개 노답
2015년 청와대의 주도에 따라 “2015·2016 한·불 수교 130주년 행사’와 관련해 프랑스 파리 ‘포럼데지마주’ 기획에서 봉준호 감독 등에 대한 초청 배제”를 실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타국과의 문화교류 행사였음에도 항공료 등의 지원대상에서 배제시키는 등 불이익을 가했던 것이다. 이듬해인 2016년 11월 봉 감독이 프랑스 정부가 전세계 문화예술계 공헌자들에게 수여하는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를 받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권의 입김에 따라 국내 영화인의 해외 진출과 평가 기회도 막혔던 셈이다.
송강호는 25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 주변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았나 걱정해주는 분들도 많다. 물론 '변호인'을 제작한 제작자나 투자분들이 곤란을 받고, 불이익을 받은 것은 사실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작가 없이 찍었다는 말을 최초로 꺼낸건 너야 멍청아 ㅋㅋㅋㅋㅋ니 댓글이나 읽어봐. 난 그런말 한적 한번도 없어 ㅋㅋㅋㅋㅋㅋㅋ지 혼자 주장하고, 그 주장의 반박을 지가 하고 있어 멍청놈은 ㅋㅋㅋㅋㅋㅋㅋ 야 나도 더 놀아주고 싶은데 이정도면 니 멍청함은 만인에게 알렸다고 생각한다 ㅋㅋㅋㅋㅋ 난 이만 갈테니까 또 맘껏 정신승리하렴 ㅋㅋㅋㅋㅋㅋㅋㅋ
2015년 청와대의 주도에 따라 “2015·2016 한·불 수교 130주년 행사’와 관련해 프랑스 파리 ‘포럼데지마주’ 기획에서 봉준호 감독 등에 대한 초청 배제”를 실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타국과의 문화교류 행사였음에도 항공료 등의 지원대상에서 배제시키는 등 불이익을 가했던 것이다. 이듬해인 2016년 11월 봉 감독이 프랑스 정부가 전세계 문화예술계 공헌자들에게 수여하는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를 받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권의 입김에 따라 국내 영화인의 해외 진출과 평가 기회도 막혔던 셈이다.
송강호는 25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 주변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았나 걱정해주는 분들도 많다. 물론 '변호인'을 제작한 제작자나 투자분들이 곤란을 받고, 불이익을 받은 것은 사실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님이 단 댓글은 이 주제를 너무 확장시키는 논거라서, 의미가 있을까 하네요. 위에 영상에서 이미 '봉준호 자신은 직접적인 피해를 느낀적이 없다고 인터뷰했고, cj 이미경대표가 블랙리스트에 올랐던건 사실이니, 두 논거가 충돌하는 부분이라 별로 토론될게 없어 보입니다.' 명확한 결론이 날수 없는 주제이니 그냥 다음에 토론하도록 하죠. 만약 어떤 주제로든 제 글에 댓글 다시면 꼭 답글 하겠습니다.
님은 영화만 나왔으면 결국 피해를 안받은거다 라는 논리인거 같은데
저는 간접적이라도 피해를 받은건 받은거라는 입장이거든요
그리고 위에 올린 기사에도 그렇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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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청와대의 주도에 따라 “2015·2016 한·불 수교 130주년 행사’와 관련해 프랑스 파리 ‘포럼데지마주’ 기획에서 봉준호 감독 등에 대한 초청 배제”를 실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타국과의 문화교류 행사였음에도 항공료 등의 지원대상에서 배제시키는 등 불이익을 가했던 것이다. 이듬해인 2016년 11월 봉 감독이 프랑스 정부가 전세계 문화예술계 공헌자들에게 수여하는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를 받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권의 입김에 따라 국내 영화인의 해외 진출과 평가 기회도 막혔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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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직접적인 피해도 받았죠... 봉감독은 자기보다 큰 피해를 받은 사람이 많으니 예의 차원에서 피해가 없다고 말한거겠죠 그리고 송강호나 이미경이 만약 그당시 박정권의 의도대로 완전히 묻혔다면 기생충도 못나왔겠죠
그저 기생충이 나왔으니 피해 없네? 그럼 됐네? 이런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한 논리는 그저 되도않는 결과론일 뿐이죠
그런뜻 아닙니다. 남의 논거를 멋대로 확장시켜서 님 입맛에 맞게 결론내지 마세요. 진짜 안좋은 토론방법입니다. 제가 언제 '영화만 나왔으면 결국 피해 안받은거다' 라고 논리를 펼쳤나요? 제가 그런말 한 댓글 단 하나라도 가져와보세요. 이런건 기본적인 겁니다. 그리고 위에쓴 댓글 계속 고쳐쓰지 마시죠? 이미 끝난 댓글을 왜 수정하시죠?
(이런것도 피해는 피해죠 봉감독은 자기보다 큰 피해를 받은 사람이 많으니 예의 차원에서 피해가 없다고 말한거겠죠) <- 이것도 봉준호의 의도를 님 멋대로 해석해서 주장하시는 겁니다. 봉준호의 의도를 님이 왜 멋대로 판단하세요? 그렇게 토론하면 답이 없어요. 이상하게 논리를 펴시네?
봉준호는 이미 정권차원에서 건드릴 수 없는 예술계의 거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봉준호 2009~2015년 동안 투자,배급처를 외국에서 받았기 때문에, 봉준호가 작품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큰 걸림돌이 없었다고 본인이 직접 이야기 하고 있구요. 저는 그의 작품이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문화를 드높이는 상황, 즉 국민 모두가 행복해할수 있는 상황을 좌우 분열로 정치적 싸움으로 퇴색되지 않을까 하는 차원에서, 정치적 발언에서 되도록 하지 말자는 뜻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봉준호만이 아니라는거죠
기생충이 나올 수있었던건 cj 이미경의 투자의 힘도 컸고 결국 문제는 봉준호만이 아니라는거죠
기생충이 나올 수있었던건 블랙리스트였던 cj 이미경의 투자도 있었기 때문이고
주연배우 송강호 역시 블랙리스트였죠
봉준호도 피해를 받았지만 이 둘은 더 심한 경우였구요
단지 봉준호가 받은 피해가 미미했다고 기생충이 만들어지는데 걸림돌이 없었다고 하는건 말이 안되는거죠
무었보다 블랙리스트였던 인물이 무려 3명이나 한 영화에서 만나 쾌거를 이루었는데 님의 말대로
'블랙리스트는 정권이 문화,예술계에 할수있는 가장 비겁한 짓이다.'
이러한 큰 일이 일어났었는데 이 얘기가 안나온다는건 오히려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던 당에서 지금은 봉준호 생가를 만드느니 뭐니 하니 더더욱 블랙리스트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님이 방금 지적하신 부분은 모두 맞는 말씀입니다. 이미경 대표와 송강호 배우가 블랙리스트에 올랐던건 사실이죠. 그것이 어떻게 단 1%라도 봉준호에게 영향이 없었을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저의 논리는, (님의 입장에서는 불합리해 보일수 잇겠지만) 503 때의 작품활동 기간동안 투자, 배급은 cj가 아닌 외국 투자자들이 맡았고 봉준호 자신에게는 피해가 없었다고 본인이 인터뷰 하고 있기 때문에, 봉준호에 한정해서 말씀드린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생충' 이라는 (cj투자) 라는 작품이 오스카에서 작품상이라는 어마어마한 업적 이룬 상황을 굳이 봉준호 자신이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인터뷰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그 블랙리스트(우린 모두 불합리하다고 생각하지만, 수구세력들은 다르게 생각하잖아요. 이미 정치적 이슈가된 사안) 때문에 수구세력에 의해 폄하되어 자칫 우리 모두의 축제를 망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글을 썻던겁니다. 한마디로 봉준호 감독의 팬으로써 글을 쓴거죠. 우리가 오스카 상을 탄걸 기뻐하는게 우리 문화의 업적이기 때문에 기뻐하는 것이지, 한국당의 블랙리스트를 까기 위해 기뻐하는건 아니잖아요? 딱 그 마음에서 쓴 글들입니다.
제 생각은 다릅니다.
블랙리스트 건은 언제고 계속 회자 되어야 앞으로 이런일이 없을거라고 생각되며
하다못해 백번 양보해서 블랙리스트를 만든 당에서 봉준호 생가를 만드느니 기념관을 짓는다니 이런 얘기라도 안했다면 님 말도 조금 이해해 준다 칠 수있겠죠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블랙리스트 명단 올리고 좌파로 매도했던 당에서 이제와서 저런소리를 하는데 블랙리스트 사건을 아는 사람들이 들으면 뭐가 생각나겠습니까?
당연히 블랙리스트가 생각나지요? 지금 그 당에서 블랙리스트 얘기가 생각나고 나올 수밖에 없게 만들고 있다는 겁니다
전 님의 의견도 존중합니다. 충분히 그럴수 있어요. 님의 정의넘치는 사회인식이 부러울 다름입니다.
그러나 전 조금 다른 입장입니다. 전 솔직히 한국당이 이기든 민주당이 이기든 정치적 양상에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한국당이 개소리를 지껄이든 현상황도 거지 같고, 그걸 블랙리스트 운운하며 민주당 선거전에 이용하는것도 바보같애요. 뭐 양비론이라고 비판하신다면 그 비판은 겸허히 받아 들이겠습니다. 정치라는게 원래 정의조차 그들의 이익에 이용되는 웃기는 판 아닌가요?
전 딱 하나의 가치만으로 이글을 쓴겁니다. '우리나라의 문화적 업적' 우리모두가 하나 될 수 있고, 함께 기뻐할 수 있는 단 하나의 공통된 업적을, 정쟁의 도구로 활용하지 말라. 이렇게 끝맺음 맺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