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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12 22:13
고기고기개고기는요
 글쓴이 : 눈물2남
조회 : 629  

먹지말자고하잖아요 혐오라고 먹고 살만하니까 다른거 먹을 것 많으니까요

근데 어느날 엄청난 흉년에 먹을 것이 다떨어지면

그래도 그런데 먹을 수 있는게 개 뿐이라면 안먹을 건가요?

뭐 안먹는다고 하시는 분들은 있겠지요 말하는건 쉬우니까요

과거적으로 보면 개를 먹는 건 전쟁등 일시적인 경우가 많았다는데 결국엔 먹을 수 있는 거잖아요

현재는 잘사니까 가족같은 개는 먹지말고

나중에 먹을것이 없으면 가족같은 개 먹자는 말인가요?

우리나라에서 개고기 문화가 없었다는데 그럼 우리나라에서 개는 왜키웠을까요?

집지키고 애완용으로 키웠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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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주의 14-04-12 22:16
   
개의 용도 자체가 사실 토사구팽이죠 집지키는 용도는 좀 후고 사냥할 때 도움주고 사냥 끝나면 같이 잡아먹는 용도..
친구라는 개념은 근현대에 들어와 사람들이 잘 살게 되면서 막 같다붙인 말도 안되는 궤변
     
눈물2남 14-04-12 22:20
   
근데 우리나라는 농경이잖아요
          
토막 14-04-12 22:24
   
농경이라 소를 못잡아 먹으니 개를 먹는거죠.

돼지는 키우기 보다 산에서 멧돼지 잡는게 대부분이였고.
가축으로 키우는 소는 농삿일 해야되는 함부로 잡을수 없고.
그러니 만만한게 개죠.
질질이 14-04-12 22:24
   
서양이야 사람사이에 관계가 단절되고 집에서 개와 생활하는 경우가 과거부터 이어져 왔다면

농촌사회인 동양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살고 유대감이 강하니 개는 단지 친구보다는 식량의 개념에

속할 듯 합니다.

충견으로 민간에 전해 오는 이야기들도 있지만 대부분 몸보신으로 한국에서는 비난의 대상이 아니죠

서양의 문화가 모두 좋은 것으로 치부하면 안되듯이

배웠다는 석학자들도 이 개고기는 문화상대성으로 그  이질성을 인정하고 식문화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개고기 먹으면 야만적이다.? 스스로 개소리 하는 사람들 입니다.

몇년 째 개고기는 안먹고 있지만 게시판에 개고기 개고기 하니 올 여름은 한번 가야겠네요.

한마리 잡거나..
중용이형 14-04-12 22:24
   
뭐 보신이나 취미로 인육먹는 사람이 있단 괴담이나 나병환자에 관련된 괴담도 있지만 최근에도
피치못할 사정에서 생존을 위해 시신이긴 했지만인육으로 굶주림을 견디었던 비행기 주락 생존자들 얘기로 봐서는 사실 사람은 사람도 먹을 수는 있긴 하죠.

개는 평소에도 식량이 될 수 있는 동물이기에 극한에서는 당연한 식량이었겠죠.

사실 먹을게 없으면 사람도 먹는게 사람인데 단순 굶주림에 개를 먹었다는건 빈약한 주장이긴 해요.
     
눈물2남 14-04-12 22:27
   
그렇죠 개고기반대론자들이 주장이 전 더 무서운것 같아요 먹을게 있으니 먹지말자
그래놓곤 먹을게 없으면 먹을 사람들이죠
원래 개먹던 사람은 근다고 하고 먹겠지만
개를 가족 같이 여기던 사람이 개를 먹는 다는건 이상하게 느껴지네요
가가맨 14-04-13 00:59
   
쌀문화권에서는 동물들...가축으로서의 비상시 식량대용이자 조금 부족한 단백질 보충원이엇저...

밀문화권에서는...따로 고기를 주기적으로 먹어 줘야하저...그래서 축산업이 많이 발달...

근현대까지 나름 양넘들도 개를 먹긴햇지만...동반자의 의미가 컷저...

십년전인가에...프랑스 노숙자가 개잡아 먹은거...그때가 한창 우리나라 개고기 어쩌고 프랑스 여배우가 gr할때쯤이엇저..

어쨋든
개한테 나름 일도 잇엇고...특히 목장에서 개를 키웟으니깐요...목장견..양치기견...거기다가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의미...

제 생각에는

개고기 어쩌구 하는건 서양중심의 문화적 사대주의랑 같은 마인드에요...
도모군 14-04-13 09:30
   
우리나라 개고기는 식약청에선 인정하지만 농림수산식품부에선 식용으로 인정 안하고있음..

그래서 유통 경로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더러움, 비위생적임 기생충은 둘째치고 병들어

온갖 화학약품에 쩔어있음 소나 닭이나 돼지처럼 체계적으로 키우는게 아니라 졸 비위생적임..

그런걸 먹고 싶지않음.. 지능은 돼지가 개보다 높다지만 실제론 활용면에서 차이가 많이남..

먹거리용으로 쓰이기엔 인간한테 많이 이로운 존재임, 인명구조견이나 맹인안내견, 경찰견,

폭발물탐지견, 수색견, 산악구조견, 마약탐지견, 치료견 등등 말이지요, 그래서 더욱 안먹음..

그리고 개나 고양이는 식용으로 쓰기엔 많은 문제를 안고있음, 닭이나 소나 조류는 식용으로

쓰기에 경제적이지만 개나 고양이는 아님.. 사료값이 많이듬, 조류처럼 순풍순풍 낳는것도 아님..

일부 식용견 외에는 모든개가 소나 돼지처럼 먹을만한 양이 안됨, 뼈 밖에 없음..

개소주나 만들어 먹어야함, 한약 용으로 쓰이던가, 진짜 나도 먹어 봤지만 닭고기보다 못한 양임.
도모군 14-04-13 09:47
   
그리고 글쓴이가 말하는 극한의 상황에서는 책상 다리도 씹어먹음, 먹지 못하는것도 먹게됨..

내가 그런 상황이라면 인육까지 처묵처묵 할 수 있음.. 급하면 내 똥도 먹을 수 있음, 논란의 여지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