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쪼매난 어린 병아리를 살려달라고 삐약삐약 대는데
태어나자마자 성별 감별해서 바로 그냥 수컷은 갈아서 죽여버리는 판에
살아남은 암컷도 꼼짝하기도 힘든 공간에 갇혀 사육되다 어른이 되기도 전인
생후 60일만에 도축되어버리고.
운좋게 어른이 되어도 꼼짝하기도 힘든 공간에서 물이랑 사료만 먹으며 달걀만 낳다 결국 죽죠.
이게 다 계란이랑 닭고기 먹으려고 발생하는 일인데
이거나 좀 어떻게 해보세요.
개고기 문제보다 훨씬 잔인하구만.
닭은 식용이고
개는 애완용이라고요?
초등학교때 학교앞 병아리 파는거 사와서 집에서 키워본 사람이 한둘입니까?
애견인만큼 많은 사람들이 병아리를 애완용으로 키워본 경험이 있어요.
닭은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사육되어 죽고 있는 동물입니다.
이거나 좀 해결하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