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공용화장실에서 담배 피는 사람 입에다가 담배 그대로 넣어주고 싶죠

아주 가끔이지만 가끔 막히긴 합니다.

변량이 특히 많았을 때 휴지까지 더하면~

+ 비데 안쓰는 곳에서~

화장실 막히는건 .. 화장지 때문도 담배꽁초 때문도 아니에요..
단지 수압이 약해서 .. 물 내릴때 보면 아 이건 막히겠구나 하는 수압이 느껴지죠..
물 내릴때 쏴~아~~~ 하는 소리가 나야 기분도 좋고 한번에 쑥 빠지는데..
졸졸졸졸..거리는 변기보면 답답하고 위태위태 하더군요..

케바케죠....

근데 공용 화장실들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이용해서 그런지

수압이 대부분 좀 약하더군요

너무 더러워요. 특히 주말에 대형마트나 사람들많은 곳에 가면 너무 더럽습니다.. 더 웃긴건 휴지통이 꽉차 넘쳐흘러도 변기통에 버릴생각을 잘 안하는것 같아요 ㅋㅋ 바닥에 똥묻은 휴지가 뒹굴러다니고.. 으.. 무튼 길거리에는 껌이나 쓰레기막 버리시는 분들이 화장실에서 만큼은 휴지통을 참 잘활용하는듯.

가정용 변기가 막히는 이유는 변비로 인한 딱딱한 직선형 똥때문에 막혀요.
s자 굴국에서 딱 껴버리거든요
그 똥때문에 휴지가 똥에 걸려 결정적으로 막혀버립니다.

한국 화장실.. 몇년전부터 세계적으로 깨끗하다고.. 칭찬받은거 기사로 봤었는데..
화장실협회였나요? 그거 생기고 나서부터요..
물론 화장실이 깨끗한 거지.. 글쓴분 얘기대로 화장실 사용문화는 별개겠지요..
한번은.. 화장실 변기에 조준 잘못해서 떵싼넘때문에.. 후... 맛나게 먹었던 점심 죄다 토할뻔했었음..

휴지통에 넣는게 습관인탓도있고 잘막히는 배관문제일수도있고 복합적으로 문제가 돼서

이게 인식으로 굳어버렸죠.,

공중화장실갈때 정말 휴지통 보면 수북히 쌓여서 냄새도 나고 여름엔 파리도 들끓고 끔찍하죠..

솔직히. 근래에 지은 건물이거나 대형마트등 공중 화장실은 변기안에 휴지넣고 내려도 괜찬을 껀데요.

관습때문인지. 휴지통없으면 휴지를 바닥에 버리는 사람도 있더군요.

젊은 사람인데 그러는사람도잇어요..계몽운동을 하든지 해야지 원..

재생용 화장지는 물에 안녹습니다.  물에녹는 화장지는 비싸서 공공장소에선
비용문제땜시 거의 재생화장지입니다.  그리고 신축건물외 연식이 좀된 건물
배관상태 개판입니다.  수압도 저질이고요.  휴지나 여타 오물이 쌓여 배관
깊숙한 쪽에서 막히면 답안나옵니다.  입주자들 당장 건물주한테 난리
칩니다.  그러다보니 화장지 변기에 넣지말라는 소릴 하는거죠.
호텔이나 공항같은데는 변기에 넣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여타 일반건물들은
상황이 다릅니다.  배관이 일직선으로 되어있는게 아닙니다.
오물들이 쌓여서 배관 막아버리면 답안나옵니다.

제 경험으로는 학교 다닐때 변기에 휴지 넣으면 막혀서 선생님들이 넣지 말라고 교육했었죠.
그리고 군대 있을때도 변기 막혀서 휴지는 휴지통에 버리는 것으로 되어있었습니다.
결국 수압의 문제가 아닐까요.
그래도 저는 변기에 버렸다는 것은 함정.ㅋ

군대화장실은.. 휴지안버리고 똥만싸도 막히는 화장실이죠..

저도 휴지를 변기에 버리지 않고 휴지통에 버리는걸 보면 속이 다 울렁거리더군요.
본인들은 평생 그래왔기에 익숙해서 그런지 다른 사람들이 그걸 끔찍히 더럽게 느낀다는걸 모르는것 같습니다.

휴지도 휴지지만 수압과 배관문제가 큽니다. 그래서 가정집에선 안버리는게 나을때도 많습니다.
물론 최신시설의 공공화장실은 수압도좋고 배관도좋고 버려도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