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후라이팬에 계란후라이를 2개 부칩니다. (노른자 반숙)
2. 계란 후라이를 꺼내놓고 그 후라이팬에 햄을 살짝 볶아 놓습니다.
3. 볶은 햄을 꺼내놓고 그 후라이팬에 식용유 4큰술 두르고 김치를 볶습니다.(추가 양념은 알아서...)
4. 김치가 다 볶아졌으면 이제 밥을 같이 넣고 중간불에 볶습니다.
5. 웬만큼 볶아졌으면 아까 볶은 햄을 넣고 또 2~3분간 약한불에 볶습니다. (이렇게 해야 햄이 안 뭉개짐)
6. 다 볶아졌으면 맨 처음에 만들어 놓은 계란후라이 2개를 위에 얹어서 먹습니다.
참치 넣을거면 마지막에 햄하고 같이 넣으면 되지만... 참치 넣으면 식감이 뻑뻑해집니다.
그냥 안넣는걸 추천드려요.
참치캔을 쓰실거면 따로 식용유를 넣지 안아도 됩니다
오히려 참치기름이 식용유보다 더 좋기도 하죠
식은밥으로 만드실거면 그냥 밥알을 풀어주면서 한꺼번에 넣어서 볶으시면 되고
새로 지은 밥이나 햇반으로 하실거면 화력을 좀 올려서 밥알의 수분을 날려 주시는것도 좋습니다
밥알의 수분을 날리는건 솔직히 상급자 코스여서 그렇게 하시기 힘드시면 처음 볶으실때
김치와 참치 먼저 넣으시고 그담에 밥을 넣으신후에 어느정도 볶다가 햄을 넣어서 적당히 꼬돌꼬돌 해질때 까지 볶아 주시면 되겠네요
아니면 밥을 먼저 김치와 함께 볶으시다가 계랸을 하나 풀어서 넣으셔서 계랸과 같이 뒤적여 주시다가 참치를 투하하셔도 됩니다
한국음식의 장점이 레시피를 바꿔서 해도 된다는 점이니까 편하시게 조리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팬을 좋은걸 쓰시면 햄 종류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햄을 먼저 볶다가 기름기가 좀 나오면 나머지 볶는걸 추첨합니다
참고로 볶음밥엔 기름 넣는거 아닙니다
맛난 야참 드세요
김치볶음밥에 참치나 계란풀어 퍽퍽하게 만드는분들 있는데 엄청난 오류입니다..
김치와 버터가 만날때 솜사탕 비슷한 달콤한 김치향과 햄이나 고기가 어우러지면
더욱 맛있죠 계란 좋아하시면 반숙후라이로 위에 얹어 마무리..
근데..김치볶음밥 되도록 사먹진 마세요 밑반찬 짬으로 가장 많이 나오는게 먼줄은 아시죠?
참기름 넣으실 땐 거의 다 볶은 후에 넣으셔야 합니다.
요리초반부터 넣으면 향이 날아가서 넣으나마나에요.
그냥 일반 식용 기름 살짝 두루고 달궈서 쎈불에 김치양파 볶다 밥 넣고 김치국물 설탕 아주 조금 넣고
촉촉하게 볶은 후에 참기름 넣으면 딱 좋아요. 김치는 최소의 크기로 썰어서 열에 닿는 부분 많게
해야 맛있습니다. 기호에 따라 고추장이나 소금으로 간 하시구 참기름 두어방을 넣고 마무리 하세요.
첨에 식용유 넣고 김치 넣고 살짝 볶은 다음 밥을 넣고 뒤적 거리다가 참기름 넣고 좀 더 볶다가 뚜껑 닫고 약간 재워 놓다가 먹는게 간단한 재료로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
김치랑 밥만 있으면 된다는 분도 계신데 노노...
재료 들어간거랑 천지차이임.
참치는 별로고 햄이랑 오뎅 첨가하면 좋습니다.
크기는 개취에 맞게 자른 다음 첨에 김치랑 같이 볶아서 드시면 최고의 볶음밥이 될 것임.
전 참치 안들어가면 맛이 없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참치기름이 핵심인데 말이죠.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참치캔 그대로 넣으시면 안되고요.
참치캔 뚜껑으로 참치를 꾹 눌러서 참치 국물을 숟가락 한큰술 정도만 남깁니다.
(김치찌개에 참치 넣으시는 분들은 따로 담아놓으셔도 됩니다.)
기름을 짜낸 참치를 이미 볶고 있는 김치와 같이 넣고 볶다가 밥을 넣고 볶으셔야합니다.
기름 짜내지 않고 넣으면 비려서 못먹습니다....
개인적으로 햄보단 참치가 잘 어울리더군요. 식감을 살리기 위해 양파나 파프리카 넣으셔도 괜찮습니다.
물론 김치 볶을 때 설탕 약간 넣으셔야 하는 건 아시죠? 안넣으시면 쌉쌀한 맛 남아있어서 먹을 때 신경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