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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12 10:57
물 몇통까지 한번에 시켜보셨어요?
 글쓴이 : 들기름
조회 : 495  

 
유게에, 인터넷에서 물 주문한 거에다가
택배기사님이 힘들다고 메모 적어놓으신 거 봤는데
2리터 12개들이 세 덩어리니 24*3=72kg이네요.
 
무겁긴 한데, 그렇다고 메모까지 남기는 건 좀 오버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런 생각을 하는 내가 너무 메말랐나 싶기도 하고;
 
회사에서 택배로 제품을 받는지라 30kg박스 여러개를 매일 받거든요.
그래서 덩어리 큰 택배를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게 됐나...
 
물 시킬 땐 항상 2리터 12개들이 한개씩만 주문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하루동안 물 운반이 내것만 있는 게 아니고
결국 기사님은 하루에 수십개를 배달하실 텐데
내가 한개씩만 주문한다고 뭐 노고를 덜어드리는 일이 되기나 할까 회의도 드네요.
 
쇼핑몰에서 쿠폰 나왔을 때 딱 한번 두개 시키고 계속 하나씩만 시키고 있는데요.
인터넷에서 물 주문해서 드시는 분들 보통 몇개씩 주문하시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들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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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풋 14-04-12 11:02
   
물을 인터넷으로 시켜먹는 사람들 가장 이해하기 힘들죠

집에 물이 안나와서 시키는건지...정수기가 없는건가??가까운 슈퍼만 가도 사올수있는데.. 택배보단 직접 사오는게 좋죠
     
호날두두 14-04-12 11:10
   
물 인터넷으로 시켜먹는 사람많아요... 혼자 이해못하신다고 하시니 이상하시네..
좀 생각의 폭을 넓히세요. 본인생각만 내세우시지 말고..
혼xx면 정수기가 없는 사람도 많아요.그래서 물 사먹는데..한병씩 사오기 번거롭거나.. 슈퍼에가서 세트로 사오기무거우니깐 인터넷으로 살수 있죠.. 가격도 더 싸구요.
          
블랙메탈 14-04-12 11:18
   
저도  물은  가까운 수퍼에서  사다먹어요
솔직히  집이 4층인데다 마트에서  배달시킬려니 머해서
6개짜리 내가 들고와도 힘든데 그걸 12개나 
그리고 가격차이 해봐야 ㅡㅡ;;;
               
호날두두 14-04-12 11:38
   
저도 물 슈퍼에 직접가서 사가지고와요. 근데 저 웟분글이 물이 안나오냐?
정수기가 없냐?.. 비꼬듯이 이야기하니깐 좀 그래서 글적었네요..
          
빅풋 14-04-12 11:39
   
오프라인 마트가 훨씬싸죠..가까운 슈퍼에가면  10분이면 사는걸...그것도 귀찬아서 인터넷으로 택배비까지 줘가면서 사는 사람들은  도대체 얼마나 방구석에 처박혀 폐인처럼 사는건가요...
물은 끓여서 먹는게 힘든것도 아닌데...보통 물은 슈퍼에서 안사고 시켜먹는 사람들은 개념이 없는 사람들이 많더군요...술집 이모.. 업소 삼춘들...등등
               
까탈레나 14-04-12 11:47
   
첫댓글 꼬라지에 혓를 끌끌 찻는데 이건 뭐 생각이 바닥이구만
인터넷으로 물 사먹는 사람들 졸지에 방구석에 처박혀 폐인처럼 사는 사람 되고
술집 이모? 삼촌? 이모삼촌은 또 뭐야 여하튼 그런데서 일하는 사람 되는구만
               
호날두두 14-04-12 11:53
   
물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폐인인가요?ㅋㅋㅋ
어이가 없네요..ㅋ  일하느라 바쁘다보면 인터넷으로 주문할 수도 있지..
물 인터넷으로 사는 사람을 개념없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당신의 편협한 사고
에 그냥 한번 웃을께요..  ㅋㅋㅋ
               
빅풋 14-04-12 11:57
   
잡게수준처럼 글쓴건데 너무 수준이하처럼 썻나?? 여간 맞긴 맞잖아요
                    
까탈레나 14-04-12 11:58
   
잡게 수준? 이 사람보소
                    
호날두두 14-04-12 12:01
   
잡게수준이라니 ㅋㅋ 당신글이 잡게를 수준이하로 만들고 있네요. ㅋ
글을 쓸때 상대방 존중하면서 쓰세요.!!!
당신과 의견이 다르다고.."물 안나오냐?" "정수기 집에 없냐"
는 말로 비꼬지 말고..
글 쓰는거 보면 그 사람 인성을 알 수있다고 하는데 ㅋ 알만 하네요. ㅋ
                    
싱끌레어 14-04-12 12:14
   
豕眼見惟豕, 佛眼見惟佛矣
                    
우왕 14-04-12 13:36
   
감정기복으로 봐선 10대로 보이시는데 별것도 아닌일에 감정 상해서 푹 찌르지마세요
     
까탈레나 14-04-12 11:11
   
이해하기 힘들다는게 이해하기 힘들다요
킁킁 14-04-12 11:08
   
전 보름에 한번씩 6개묶음으로 2개씩 배달해먹어요.
까탈레나 14-04-12 11:13
   
저도 6묶음 2개씩 인터넷으로 시키는데 아저씨 달달이로 배달하드라구요

너무 많이 시키는건 아저씨 사정 생각해드려야할거같다요 허리 나간다요 ㅠ
곽단 14-04-12 11:15
   
애매하네요.
인터넷이 싸면 당연히 인터넷으로 시키게 될텐데...
아마도 물이 쌓여있는것 보니 저집에서 물을 자주 시켰나봐요.
택배기사가 한집에 배달하는 돈은 정해져 있는데 몇개를 들고 3층까지 올라가야할 경우 한번에 다 못가지고 올라가겠죠. 그래서 계속 한지역을 맡아야하는 기사로서는 무게도 무게지만서도 시간이 생계와 관련된 택배기사는 매번 짜증이 나는 걸테고...
누가 옳고 그른게 아니라 양쪽 생각이 다 드네요.
그래도 저렇게 써놓는건 아니지 라는 생각과~~~
얼마나 물을 자주 시켰었으면 저렇게 써놨을까란 생각~~~
라큰 14-04-12 11:15
   
메마른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 뇌가 없이 보일수도 있음
상황이란게 배달이 어려운 환경 ..엘리베이터가 없고 계단으로 올라가거나. 차에서 하차후 집까지 운반거리가
멀거나...

하루에도 여러번, 수십개 생수를 배달한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좀 이상함
원래 택배기사들이 기피하는 쌀,생수 등등 무거운거 어쩌다 드물게 주문이 들어오지
매일 있는 상황도 아님

집앞까지 운반거리 짧고 배달이 용이하면 택배 고객입장에서는 당연히 요구할수 있는 권리이고
원래 생수 판매측에서도 무게로 따져서 배송비를 더 올려밨는다던지
택배사에서 그런 조항을 판매자와 서로 협상을 해야 하는데 그걸 안만든게 잘못임
원래 택배보낼때도 무게에 따라 값이 틀려지고 너무 큰 소파나 가구  그런건
화물 전용 택배사에서만 취급을 하는데.. 생수도 40kg 넘으면 사실상 화물로 취급해야 됨

화물택배..연락안되면 고객이 직접 물류창고까지 가서 가져와야 되는 참사가 비일비재..
 생수가 왜 무거운지 뼈져리게 느끼게 됨

그냥 대형마트 가서 통채로 사가지고 오지 그걸..택배로 시켜먹는다는것 자체가..좀 이해불가
신호좀보고 14-04-12 11:37
   
돈 안되고 몸버리고. 딴건 택배로 해도 물은 그냥 6개씩 주변 슈퍼에서 사다먹음. 그냥 배려의 문제인듯.
들기름 14-04-12 11:42
   
음, 역시 한번에 24kg 까지가 한계군요. 다양한 의견들 감사합니다.
달패 14-04-12 11:48
   
뭐 사람마다 이런 저런 생각이 있겠지만...그냥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면 힘든일을 하는 사람을 배려해주는 좋은거 아니겠어요? 제가 제일 이해안가는게 택배온거 경비실에 맡겨놓고 갔다고 뭐라하고(물론 경비실에 맡겼다고 연락은 해야겠죠) 그거 가지고 올라오느냐고 힘들었다고 불평하는 사람들.. 그거 한개 가지고 오는 사람도 그렇게 힘든데 그런거 수십개씩 하는 택배기사들 힘든거 생각을 못하는건지..택배가 문앞까지 배달하는게 원칙이라고 하나 택배회사와 택배기사들은 별개의 따로 떨어뜨려놓고 생각을 해야죠. 택배기사들 힘없는 사람들입니다.  전 일부러 무거운거 보낼때도 돈이 좀 더 들더라도 나눠서 보내고 배달시킬때도 택배비 2배로 들어도 나눠서 시킵니다.  자신들이 택배기사 입장이 되어서 그 무거운거 들고 몸 상해가면서 받는돈이 몇백원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역지사지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얼음누늬 14-04-12 15:12
   
동감

아파트경비실에 택배 맡기고 갔다고 뭐라 하는 사람은 좀 이해가 안가던데

그거 거리 얼마나 된다고 퇴근할때나 들고 오거나 한번 내려갔다가 오면 되지 경비실에 맡겨놓고 갔다고 뭐라 하는 사람은 그렇게 꼼짝하기 싫나 싶은 생각됨
싱끌레어 14-04-12 12:16
   
전 2리터 짜리 6개들이를 양손에 들고 다닙니다. 더 들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손이 두개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