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올리면 일자리 줄어드는 게 맞다"…FT 1년 만에 '반성문'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저임금 상승으로 대형 유통회사 등 소매업체들이 저임금 일자리를 줄이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올 들어 영국 체인점 형태 유통업체에서 최소 3700명이 해고당했다고 FT는 집계했다. FT는 불과 1년 전 최저임금이 올라도 우려만큼 일자리가 줄지 않는다며 경제학자들도 전보다 더 최저임금 인상에 우호적이라는 취지의 기사를 내보냈다. 하지만 1년 사이 나타난 현실은 예상과 달랐다.
미국 최저임금 인상 후 첫 현상 '식당 음식 가격 연쇄 상승'
워싱턴대학에서 최저임금을 연구하는 제이컵 빅도르는 "많은 사업장이 대량 해고 대신 제품의 비용을 올리는 식으로 최저임금 인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례로 시애틀의 식당들은 최저임금 인상안이 발효된 지난해 4월 이래 음식 가격을 종전보다 7∼8%가량 올렸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4/03/0200000000AKR20160403003600075.HTML
물가가 오르면 소득과 부의 분배가 불평등하게 된다.
물가가 오르면 주부들은 “장보기가 겁난다”거나 “만원짜리 한 장으로 살 것이 없다”고 불평한다. 이는 물가가 오르면 일정한 돈으로 시장에서 살 수 있는 물건의 양이 줄어들게 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일정액의 급여나 연금으로 생활하는 가정은 물가가 오르면 사실상 소득이 줄어든 것과 같게 된다.
또한 은행예금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물가가 오르면 이들 저축의 실제가치가 떨어지게 되므로 손해를 보게 된다. 집없는 서민들도 집값이 오르면 내집마련이 더욱 어렵게 되어 상대적으로 더욱 가난해진다.
반면에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 건물이나 토지와 같은 부동산 소유자는 가지고 있는 부동산 가격이 올라 상대적으로 더욱 부유해지게 된다.
이처럼 물가상승은 소득과 부의 분배를 불평등하게 만든다.
http://youth.bokeducation.or.kr/ecostudy/classCore.do?contentId=191
이 정도는 상식이라고 합니다.
이걸 아니라고 바득바득 우기면서 굳이 설명하라는 분이 있어
댓글로 싸우기 싫어서 그냥 한국은행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경제교실에서 자료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