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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11 15:57
전 솔직한 심정으로 왜 위안부 관련해서 일본에
 글쓴이 : 오구리
조회 : 1,480  

사과를 받아야하는 지 혹은 사과를 받기 위해 노력해야하는 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먼저 가족 중에 몇몇이 누군가가 어디로 끌려가서 성적, 신체적인 학대와 착취를 당했다고 해봅시다.
 
그런 와중에 살아돌아온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다고 해 봅시다.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무엇을까요?
 
그 가해자를 벌하고 사과하라고 따지는 일입니까?
 
아닙니다.
 
먼저 살아돌아온 가족의 일원을 위로하고 보살펴주는 것이 그 첫 번째 할 일입니다.
 
정부를 비롯해서 대다수 사람들이 일본을 비난하기에 힘쓰지 정작 돌보아야할 피해자들에 대한
 
관심은 덜합니다.
 
 
 
다음에 할 일은 보복이지 보상의 청구가 아닙니다.
 
돈 몇 푼 받고 사과합니다 라고 해서 없어지고 용서될 일입니까?
 
만약 보복할 상황이 되었는데 보복하지 않는 것은 나쁜 선례를 남깁니다.
 
저 민족은 당했어도 호구처럼 별 일 없이 넘어간다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영국 신사니 기사도니 이런 말을 유럽을 생각하며 떠올리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서양에서의 상대방을 배려하고 상대방의 기분이 나쁘지 않게 말하는 것은 스스로의 깨달음이 아니라고
 
봅니다.
 
귀족층에서 심심치 않게 근대 미국에서도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결투신청입니다.
 
결투는 애들 장난처럼 단도를 들고 하는 것이아니라 치명적인 무기를 들고 할 때가 많습니다.
 
내 명예를 더럽혔으니 니놈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이걸 피하기 위해 젠틀하고 예의바르게 행동하는 것이지
 
타고난 천성이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뛰어난 것은 아니다라는 말입니다.
 
결국 상대방과 교류함에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은 호의엔 호의로 피해받은 것에 대한 확실한 보상 혹은 보복
 
이 가장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겁니다.
 
 
시대는 변하고 역사도 되풀이 됩니다.
 
분명 우리가 일본 우위에 서는 날이 올 것이고, 그 때 제대로 된 보복을 가하지 않는다면
 
친일파 청산과 같은 선례를 남기게 될 것이고 두고두고 발목을 잡히는 결과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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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케이스 14-04-11 15:59
   
보복이라함은 ....... ???
정말 우리가 승전국의 지위에 있었더래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럼 달라졌을지도..모르겠네여 물론 아닐수도 있으나 지금상황보단 나을듯 해서
우리가 독립한것도 우리가 자발적으로 한게 아니고 도움을 얻은거나 마찬가지라서..
천추의 한이...
     
오구리 14-04-11 16:06
   
독일이 어찌보면 현명한 겁니다.
진심이든 진심이 아니든 지속적인 용서를 구함으로 피해 당사자들의 보복의지를 낮추는 결과를
갖게 되니까요.
위안부 피해자 분들 모두 돌아가실 때까지 전범국은 버티기로 일관하지만 오히려 용서를 구할 마지막 기회를 잃는 결과 밖에 없습니다.
          
엠케이스 14-04-11 16:10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독일은 독일입장에서 현명하게 행동했고.
일본은 일본입장에서 현명하게 행동하고 있는겁니다.
우리가 승전국 지위도 아니기 때문에요.

그래서 일본을 이해할수 없습니다.
그들 사상이 아주 못돼처먹었기 때문에.....
               
햄돌 14-04-11 16:11
   
일본이 현명하다니
그래서 일본을 이해하라니
뭔 소리하는건지?
                    
엠케이스 14-04-11 16:12
   
일본 입장에서 보자면요..
그들 정신세계에선 현명하다는것..

그러기에 안바뀔 겁니다.
                         
햄돌 14-04-11 16:13
   
일본을 이해하라는 소리는 뭔 소린지?

사과는 포기하라는 소리로 들림
                         
엠케이스 14-04-11 16:14
   
일본을 이해하라고 말안했습니다.
이해할수 없다고 했어요 +_+
특히 그들 사상을... 더욱 더
                         
햄돌 14-04-11 16:15
   
아 잘 못 봤네요
               
s아우토반s 14-04-11 16:24
   
현명이란 단어는 아무때나 쓰는게 아닙니다...
                    
엠케이스 14-04-11 16:26
   
일본 정신세계에선 현명하다고 말한걸 취소할 생각없습니다.
일본이 여지껏 해온 행태를 보면
 진짜 일본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으니까요
물론 안그런 일본인도 일부 존재하겠죠. 근데
거의 대부분 일본인들이 저리 생각하고 있을 거라 생각이 되요
                         
PKbong 14-04-11 16:58
   
사람 기분나쁘게 하려고 쓴게 아니라는거 압니다만

님 말씀하시는거 좀 어이없네요.

질문드릴게요 일본 정신세계란건 도대체 어떤 사상의 세계입니까?

그리고 그 안에 어떤 뜻을 근간으로해서 正義라고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엠케이스 14-04-11 17:03
   
일본 정신세계요?
제가 봐온 일본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세가지만 적을꼐요.

1. "약자에겐 강하고 강자에겐 약하다"
2.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3. "거짓말도 100번 하면 진실이 된다."

3번항은 일본 지들이 꺼내놓고 우리한테 덮어 씌우기 작업도 하더군요
한국속담이라고 전해온다대요 지들끼리 얘기하는던걸요.

저도 묻고 싶네요. 일본 정신세계가 그럼 정상이란겁니까?
                         
햄돌 14-04-11 17:03
   
'일본 정신세계에선 현명하다고 말한걸 취소할 생각없습니다. '
= 정말이지 완고하십니다.
                         
엠케이스 14-04-11 17:04
   
당연하죠.. 저 세가지 항목 외에도 많지만
위 3가지 항목만 봐도 진짜 일본은 그렇게 믿는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PKbong 14-04-11 17:08
   
정의라 함은 진리에 한없이 가까운 인간의 도리라고

생각하므로 님께서 적은것관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님께서 단어를 잘못선택하신건 인정하십시오.

저도 님의 의견에 대해서 부정하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쓴 글이 일본의 정신세계는 비정상이 아니다란 늬앙스로 느껴졌나요? ㅋ

죄송합니다만 그 물음엔 딱히 답하진 않겠습니다.
                         
엠케이스 14-04-11 17:09
   
뭔.. 단어선택을 잘못했다고 인정해요..
님이나 고집 꺽으세요
일본은 현재 지들은 진짜 현명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엠케이스 14-04-11 17:11
   
더 말씀해드리자면
현명 이란 단어는 어질고 슬기로워 사리에 밝음 이란 뜻입니다.
일본은 행동하나하나가
일본 그들입장에서 스스로 어질고 슬기로워 사리에 밝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니 절대 인정을 안하는거구요. 말했다시피 일부 안그런 일본인도 있을 수 있으나
소수이구요.
                         
PKbong 14-04-11 17:15
   
아까부터 자꾸 이야기가 잘 안통하는데 고집이라뇨?

전 잘못됬다고 생각한것에 대해 말해준것 뿐인데요.

저도 제 생각을 말하는것 뿐으로 님께서 제 생각이 잘못됬다는걸 말씀하신다면

저도 한수 접을 생각이예요.

제 말이 진리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말하는게 아니라

논쟁이나 언쟁이란 느낌으로 서로

잘못된 것은 고치고 옳은 것을 향해 나아가자는 느낌으로 쓴 글입니다.
                         
엠케이스 14-04-11 17:21
   
단어 선택을 잘못했다고 인정하라고 하셨잖아요..
전 단어선택 잘못했다고 생각을 했던적이 없으니..
그 고집을 꺾으셔야 된다고 말씀을 드린겁니다.
저는 왜 그리 생각하는지 이유를 말했구요

님 생각이 정 그러하다면 제가 생각이
잘못됫다는 이유를 말하면 되는거지요.

님이 어이없다는식으로 말하고.
인정하라고 하시니 좀더 공격적으로 나갈수밖에 없죠.
현재 행태가 일본 정신세계는 정상이 아닌거죠
그걸 정상인거처럼 포장하는게 일본이고요
아라미스 14-04-11 16:09
   
보복? 전쟁이라도 하란건지.. ;;
스토리 14-04-11 16:11
   
어디서 비슷한 주제를 많이 보아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평화로운 가생이

어그로 안녕! ㅋㅋ
     
오구리 14-04-11 16:23
   
남 댓글을 달려거든 반말은 자제하시죠?

내가 니 친구도 아니고.
햄돌 14-04-11 16:11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지 . .?
보복을 하라는거?
gaevew 14-04-11 16:13
   
우왕 14-04-11 16:14
   
힘이 있어야 보복을 하지
다섯글자만 14-04-11 16:17
   
ㅋㅋㅋㅋㅋㅋㅋ
Mahou 14-04-11 16:22
   
이것저것 예를 두시긴 했는데..
위안부가 비난받는 것은 인권유린의 성질을 가진 사건이기 때문이죠.
보복이라 하심은, 일본여자를 위안부로 만들어 똑같이 인권유린을 해야 되신단 말씀인가요?
이것이 가장 현명하고 효과적이라서요??
     
오구리 14-04-11 16:27
   
보복이라고 해서 같은 방법으로 학살이나 성적착취가 이루어 질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경제적, 외교적, 정치적 보복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런 종류의 보복이 가능하기 위해선 마지막에 말씀드렸지만 현재는 불가하고
그것이 가능한 위치에 올라서야 가능하리라 봅니다.
          
Mahou 14-04-11 16:37
   
댓글 주신 것은, 저도 정황에 따라 가능하다면 반대하지 않는 입장이지만, 제목과 선내용이 위안부에 빗대어있다보니, 인권적 보복으로 제가 불편하게 오해했나 보네요.
알파군 14-04-11 16:23
   
어이없는 개소리말고 그냥 "쪽바리 만세"나 외치시죠 :)
굿잡스 14-04-11 16:28
   
님이 말하는 보복이라는게 뭘 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보복이라는게 달리 생각하면 별딴것 없죠.

잽처럼 우리도 똥요따같은 잽자동차 안타고

전범 기업들 물건들은 철저히 배척하고

요상한 잽 애니등은 잽의 전범 극우들에 의해 자국내에서 울 드라마 교묘히 제한하듯

울나라다 제한해버리는 식도 하나의 방법.


무력적 물리적 보복이라면 똘기 전범 극우들이 실제 도발해오면 그이상 상응하게

철저하게 초기부터 개박살내줘야 하는 건 당연한 주지의 사실이고.
     
오구리 14-04-11 16:46
   
이미 일본의 외교적 행태를 보면 우방이라기 보다는 적국에 가깝다고 봅니다.

일제의 제품 불매 역시 어느 정도 타격은 되겠지만 그 보다는 경제적 약탈에 가까운 보복을 말합

니다. 지금이야 그럴 역량이 안되니 오히려 일본계자금을 통한 국부유출을 겪고 있지만

그 반대의 상황 역시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외교적으로 정치적으로 일본의 영향력보다 압도하는 상황이 온다면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는

항의라는 형태가 아닌 강제적인 배상금 청구 역시 가능하리라봅니다.

그 배상금의 청구는 주변 피해국과 연합으로 천문학적인 액수가 되기에도 충분하리라 생각합니

다.

그 외에도 강구할 수 있는 정치, 외교, 경제 혹은 군사적은 제재와 보복은 많다고 봅니다.

다만 그 만한 역량을 키우는 것이 우선일 것이고, 그런 역량을 가졌을 때 보복할 수 있는

의지가 있는지가 중요하리라 생각합니다.
          
게보린 14-04-11 16:53
   
제 생각이랑 비슷함
왜이리 사과를 좋아하는지 모르겠음..
단지 약한자의 무기력하고 소심하고 쓸데없는 복수가 사과하라고 요구하는 행위임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임.. 국방과 안보를 튼튼히하고 국민의식을 높혀 강대국이 되는길이
진정한 복수임
               
엠케이스 14-04-11 16:56
   
어떻게    "복수 == 사과하라고 요구하는 행위" 가 되는거죠?
복수가 아니라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정말 티끌만큼의 도덕이라도 있다면,
그들은 정말 해선 안될짓을 한겁니다..

그런짓을 하고도 어떻게 "사과요구쯤이==복수" 가 되냐고요 ...참나
사과해도 용서해줄지 말지도 모를판에... 지금
인간이라면 가장 기초적인 요구라구요
                    
게보린 14-04-11 17:05
   
님은 제대로 제 말뜻일 이해 못하시네요
그 꼴을 당하고도 기껏한다는게 사과요구밖에 안하는거 자존심 안상하세여??
지들끼리 낄낄거리고 사과할맘은 전혀 없는게 무슨 사과입니까

진짜 복수 하고 싶으면 일본정치인이 망언 퍼트릴 때 강경한 액션과 태도를 취하고
그런 태도를 받쳐주는 근거있는 힘이 기반돼야한다고 봅니다.
우리가 일본에게 위협적이고 무서운존재가 되야 진정한 복수지
맘도 없고 말만 바꾸는 집단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하는거 전 회의적이네요
                         
햄돌 14-04-11 17:06
   
위안부 할머니들은 사과를 원합니다.
피해자들이 사과를 원한다는데
우리가 이래라 저래라 할것이 못됨
                         
게보린 14-04-11 17:18
   
우리는 위한부 할머니들이 진정한 사과를 받을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게 우리 몫이죠
우리는 그냥 방관하는게 아니구요
사과니 머니 계속 떠들어대봤자  안중근의사 보고 테러리스트라고 지칭하는 집단입니다
그리고 일본이 세계최고의 순채권국인건 아시나요?
경상수지가 적자가 난다느니 마니해도 이자소득으로만 다커버하고도 남아요
실컷 사과하라 해놓고  독도뺏겨 이것저것 자본의 힘에 잠식당해 또 한번 더러운 꼴 당한다면 그게 정말 위한부 할머니들에 또 한번 죄를 짓는겁니다.
전 망언과 같은 행위나 위한부할머니들을 모욕하는 행위를 하면 강경한 태도를 취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사과사과로 몰아가니깐 진짜 해야될 행동들이 묻히고 물타기가 된다고 봐요
냄비우동 14-04-11 16:41
   
바로 그 피해자이자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이 사과 받기를 원하는 것인데...
댁이 나서서 그것보다는 다른게 더 중요하다고 하는 논리는....
또 무슨 뚱단지 같은 논리인가요
댁의 생각이 위안부 할머니들의 생각보다 더 중요한 겁니까 ㅋ
도편수 14-04-11 16:43
   
단순히 돈 몇푼과 사과따위 받는다고 생각하면 안되죠.
일본에서 제대로된 배상을 받는다면
일본 법이 위안부를 인정하는 것이 되는 것이고
그것은 곧 여태 일본이 취해왔던 위안부는 강제로 인권을 유린했다는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 되는것이기 때문에 배상을 요구하는것이죠.
이것이 이루어진다면 위안부가 실제로 어떻게 행해져 왔는지 역사적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고
그것은 곧 교과서에서의 왜곡도 바로잡을 수 있는 근거가 되는것이죠.
그리고 보상이 아니라 배상입니다.
보상은 ‘위안부 운영은 전쟁 중에 적법하게 이뤄진 것’이라는 식의 일본 쪽 논리와 호응하는 표현입니다.
     
오구리 14-04-11 16:57
   
도편수님 말씀처럼 확실히 단어를 잘못사용했습니다. 보상이아니라 배상이 맞습니다.
위안부의 불법성과 그 피해는 이미 모두 인정하는 바라고 봅니다.
오직 일본만이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배상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즉 정당한 배상을 받기 위한 사실 확인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가해자의 사실 인정과 배상의지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일본의 사과가 필요하다고 보지 않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즉 강제적인 압박을 통한 배상금 청구와 그에 맞는 제재가 필요한 것이지 일본의 의지는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본 것입니다.
그 방법으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보복이라는 단어를 쓴 겁니다.
          
도편수 14-04-11 17:01
   
님이 말한것처럼 보복이란 단어를 그런식으로 사용했다면
사과도 비슷하게 생각되는데요.
사과는 앞에 붙는 수식어일뿐입니다.
법정에서 배상받는게 더 중요하죠. 사과에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사과는 그냥 작은 카드에 불과합니다. 법정에서 사실을 인정받는게 더 중요한거죠.
 강제적인 압박을 우리가 할 수 있는 수단이 별로 없는데도
무슨 압박을 하라는건지 모르겠네요? 더구나 정부는 위안부에 대해선 거의 나몰라라식인데 말이죠.
님은 애써 현실을 외면하고 싶은겁니까? 현실은 정부는 외면하고 딱히 강제적으로 쓸수 있는 카드도 없다는 겁니다.
사과는 솔직히 받아내도 또 허소리 하면 또 사과하라고 요구해야죠.
사과보다도 배상이 먼저죠 법적으로 배상을 받는다는건 사과보다 어쩌면 더 중요합니다.
사과와 배상을 함께 사용하는게 전혀 문제될게 없죠.
도편수 14-04-11 16:51
   
복수요?
복수하려고 힘기르다가 진실은 다 묻혀지고 말겁니다.
지금 해야하고 할 수 있는일은 다 해야죠.
위안부를 과거에 치부라고 생각해서 쉬쉬한적도 있지만
지금이렇게 인식이 변화된것도 다 주변에서 위안부 할머님들을 따뜻하게 돌봐주고 하는
제대로된 인권단체나 시민단체가 있었기 때문이죠
정작 우리정부가 제대로 나서질 못할 뿐인거죠.
하지만 정부가 못하는걸 지금 할머님들은 열심히 싸우고 계시죠.
위안부 할머님들을 돌보고 보살피지 않는다구요?
보살피고 있기때문에 수요집회도 하는 것이고
여러 강연도 다니고 하시는거죠. 아무런 돌봄없이 할머님들이 저렇게 하실수 없었을겁니다.
쭌탱 14-04-11 16:57
   
댁의 어머니나 할머니가 외노자한테 살해당했다고 생각해보세요.
정부에서 보살핌 받는게 먼저겠나요?
살인범 잡는게 먼저겠나요?

이걸 말이라고 하나;;;;
당연히 진정성 있는 사과가 있어야 하는데
살인범은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자기 잘못 아니라고 하면
그 억울함은 누가 풀어줍니까?
정부가 풀어주나요?

당연히 사법기관의 엄정한 단죄만이 그나마 피해자의 유가족들한테 조금이나마 위로(?)아닌 위로가 되겠죠.

위안부 또한 마찬가집니다.
어디서 이상한 물타기 논리를 가져와서 정부 핑계를 댑니까??
     
쭌탱 14-04-11 16:58
   
경제적인 보복을 가할 수 있을정도의 위치에 가서 보복해줘야 한다???
이건 무슨 논리인지 ㅡㅡ
아이디부터 쪽바리스럽네..
     
오구리 14-04-11 17:20
   
모두가 인정하는 일본이 위안부 역사 사실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저렇게 버티는 것은 버틸 만한 경제적 외교적 정치적 역량이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인 일처럼 사법권의 발동으로 제재가 가능하다면 굳이 논의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국제적으로 옳고 그름의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사법제도가 충분하지도 않고 설사 판결을 내리더라도 해당국가에서 그것을 받아들일 지 의문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사과하라는 한국의 요구를 듣고 배상하겠습니까?
결국 실력행사가 가장 효과적인 답이라는 겁니다.
경제적으로 외교적으로 정치적으로 압박과 제재의 방식으로 강제로 사과하게 하고 교과서에 자신들의 죄악을 기술하게 하고 배상하게 해야한다는 취지입니다.
스스로의 뉘우침이 없다면(계속 그러고 있지만) 당연하게도 그에 합당한 보복조취 역시 필요하다고 본 겁니다.
그런데 그것이 지금 상황에서 가능하겠습니까?
피해당사국과의 외교적 연대를 통한 외교력 증대도 필요하고 그 외에 실질적인 압박 수단도 필요합니다.
즉 실력행사를 위한 역량 증대와 함께 의지가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도편수 14-04-11 17:24
   
그래서 그 실력행사를 위한 역량 증대를 어떻게 할까요?

님이 말한 그 역량이 안되기때문에 저렇게 행동하는건데...
님은 계속 역량이 필요하다는 말만하고 있네요~
님의 결론은 한마디로 이거네요. "닥치고 아무말도 하지마~" 그죠?
               
오구리 14-04-11 17:43
   
뭐 제 말을 그렇게 생각하신다니 더 덧붙이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만 할 말은 마저 하고 어그로로 낙인 찍히고 싶네요.
굳이 사과하라고 해봐야 이전에도 안했고 지금도 안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과거사 문제는 사과했다가 안했다가 한마디로 뭘 잘못했는 지도 모릅니다.
그런 상황에서 일본에 사과하라고 압박할 것이 아니라 강제로 배상과 노력을 보여주게 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역량이 없으니 지금은 닥치고 가만있으라고 제가 그랬습니까?
지금도 중국과 연합해서 과거사 문제로 압박중입니다만 아직 별다른 반응이 없습니다.
위안부 동상을 비롯해서 지방의회에 까지 노력해보지만 별 반응이 없어요.
그 만한 압박으론 별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겁니다.
앞으로 경제력을 높여 압박할 필요와 함께 지금이라도 경제적으로 외교적으로 일본을 압박할 방법이 없을까요?
과거사 문제를 경제적 제재로 이어나갈 순 없을까요? 의지만 있다면 독자적이진 않더라도 가능할 겁니다.
비단 위안부 하나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징용과 징병의 문제도 있고 더불어 중국엔 난징대학살과 같은 문제도 있습니다.
사과하라고 일본의 양심에 호소하는 방법이 효과가 없으니 다른 길을 찾아야 맞는 것
아닙니까?
                    
도편수 14-04-11 17:49
   
그걸 몰라서 제가 이런 말을할까요?
다른 길?  중국과 협력하자구요?
할 수 있으면 해야죠~
하지만 지금 하는 것이 효과가 없다고 볼 수 없죠.
님은 그럼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다른 사람들은 애초에 님같은 생각을 안했을까봐요?
단 자기 깜냥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들보고
효과없다 소용없다는 소리는 하지 마세요.
님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말만 하고 있는거라면
직접 행동으로 옮기고 있는 사람들을 응원하고 후원하는게 최선인거죠.
          
쭌탱 14-04-11 17:31
   
걍 다 필요없고 위안부 할머니들한테 가서 당신이 하는 소리 똑같이 얘기할 수 있으면 인정해드리죠

이건 뭐 어디서 이상한 종자 하나 기들어와서 어디서 되도 않는 논리로 위안부 문제를 논하고 자빠져있네
쇼생크탈출 14-04-11 16:58
   
그럼 작성자분께 반대로 묻고 싶네요.  뭘 어떻게 보복해야 합니까?
걍노는님 14-04-11 16:58
   
위안부할머니들께서 보상이런거말고 사과 한마디면 된다고 하시네요....
햄돌 14-04-11 16:58
   
윗분들 말이 옳습니다.

오구리님의 이런 논리는 그냥

단순 어그로라고 밖에 생각이 안듬.

단지 위안부 할머니들은 사과를 원하는데 . .

댁이 뭔데 이렇게 저렇게 해야된다 말이 많은지 . .
북극물범 14-04-11 17:07
   
과거사에 대한 사과와 보상 이외에 현실적인 보복이 가능할까요??

피해자를 창녀라고 뒤바꿔 알고있는 쪽바리들에게 니들의 조부와 족속들은 강간범이고 인류 최악의 쓰레기들이라는 굴레를 씌우는 보복보다 더한게 있을까요??

아무리 국력이 세진다고 하여도 작금의 중국을 보면 알겠지만 중국에 대한 일본의 태도 또한 전혀 변화가 없습니다. 국력차에 의한 레버리지가 생긴다 하여도 일본이라는 나라는 그걸 감내할 수 있는 나라이고, 또한 지속적으로 행할 수도 없습니다. 즉 물리적인 보복으로는 일시적인 쾌감은 있겠지만 그것뿐이라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라리 위에 말한 것처럼 민족성에 타격을 입혀서 굴레를 씌우는 지금의 방식이 할머니들의 회복될 수 없는 명예를 조금이나마 치유하고 일본인들에게 가장 현실적이고 치명적인 복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지금 우리정부가 일본에 대한 정책으로선 가장 확실한 길을 가고 있다고 봅니다. 다만 정부가 위안부 할머니들을 홀대하고 있다는건 저 역시 이의가 없습니다.
     
도편수 14-04-11 17:11
   
우리 정부가 할머니를 홀대했던것처럼 계속 했다면 지금 처럼 위안부에 대해서
님이 말한데로 일본이 강간범의 나라라고 굴레가 씌어졌을까요?
그나마 시민단체와 할머님들이 이렇게 노력을 해왔기 때문에 그나마 굴레가 씌어진겁니다.
논리가 참 이상하시네요.
          
북극물범 14-04-11 17:29
   
저야말로 도편수님이 제기한 의견이 무슨 내용인지 잘 이해가 안가는군요. 우리 정부가 할머니들의 처우에 대해 홀대를 한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정부의 일본을 상대로 한 위안부 관련 정책의 방향은 옳다라고도 얘기했습니다. 훗날의 국력차에 의한 물리적 보복보단 지금의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도 했습니다. 제 생각에 동의를 하고 안하고는 본인의 자유지만 논리가 이상하다고 하니 좀 어처구니가 없네요.
               
도편수 14-04-11 17:30
   
대항하지 않고 굴레를 씌울수 있겠느냐 하는 말입니다.
지금 정부처럼 홀대하고 무대항이 정책이었다면 지금의 굴레가 일본에게 씌여지기는커녕
그냥 역사속으로 묻혀진다는거죠

정부는 아무것도 한게 없어요 그냥 핫바지라구요~
다 시민단체와 할머님의 의지로 여기까지 왔고 그것으로 굴레가 씌여진것이지
정부가 무대응 무정책으로 일관해서 굴레가 씌여진게 아니라는겁니다.
                    
북극물범 14-04-11 17:33
   
대항하지 말자고 한게 아니라 원 글이 제기한 훗날을 위해 힘을 기르고 기른 힘으로 보복을 하자는 얘기의 현실성에 의문을 제기한 것입니다. 전 지금까지 잘 싸워오셨고 방향은 옳다 라는 얘기를 하고 싶은 것입니다.
                         
도편수 14-04-11 17:35
   
제가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훗날을 위해라는 말은 다 헛소립니다.
그런 날을 기다린다는건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오히려 그냥 묻히고 사라지라는 것 밖엔 안되죠.
현실에서 계속 저항하고 얘기하고 잊혀지지 않도록 이야기하고 또 이야기해야만 하는거죠
생마늘님 14-04-11 17:19
   
........이님이 말하시는게 바로 일본이 원하는거 아닌가요?................
jojig 14-04-11 17:26
   
위로라 하셨는데,
저분들한테 최고의 위로는 가해자의 처벌과 사과라는
생각은 안해 보셨는지....

성폭력 당한 딸이 집에 왔는데 위로가 먼저니 위로부터 하고
범인은 나중에 잡자 할 분이시네요..
우왕 14-04-11 17:31
   
흥행성공!
컴닭 14-04-11 17:33
   
논란의 여지가 없는 글 같은데 왜 다들 행간을 못 보실까?
글쓴이도 전제가 일본이 진정한 사과가 없기 때문에 보복을 해야한다고 말하는 것이지
일본이 진정한 사과를 한다면  보복을 해야한다고 표현하지는 않았겠지요

그런데 지금까지 일본이 과거를 대하는 행태를 보면 진정한 사과는 받기 어렵다고 보고 힘으로 굴복시키는것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일본의 경제적인 위기나, 자연적이 재해, 국력 상실이 보일때 힘으로 굴복시키는 길 밖에 없다 생각합니다.
글쓴이와 충분히 공감합니다.
같습니다.
     
쭌탱 14-04-11 17:35
   
님이 잘못 생각하시는게
그러면 아프리카 못사는 국가들은 어떠한 범죄행위를 당하더라도 힘이 없으니 힘 기를떄까지 닥치고 가만히 있어야 한다는게 정상입니까?

님이야말로 현실을 못보네요.
논란의 여지요?

이게 논란이 아니면 뭐가 논란이죠?

그리고 할머니들이 보상보상 하고 있나요?
그렇다고 할머니들이 일본이 망하거나 막대한 손실을 바라고 있나요?
할머니들은 진정성 있고 후에도 변치않을 사과를 원하는거고
정부는 그 사과에 걸맞쳐 성의있는 표시를 하라는게 요지입니다.
말로만 사과하고 시간지나고 우린 그런일 없다. 이런말이 자꾸 나오니깐 금전적 배상이 이루어지면 자연스레 일본이 인정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죠.

어떻게 생각하는게 그렇게 1차원적일 수 있나요 ㅡㅡ
          
컴닭 14-04-11 17:42
   
이 글도 그렇고 저의 논지도 가만히 있자가 아니라 분명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죄의 값을 물어야 되겠죠. 그러나 상대방 국가가 그런 의지가 없을때 우리가 할 수 있는건 무엇일까요?
               
쭌탱 14-04-11 17:45
   
그러니깐 그 수단이 뭐냐고요 ㅡㅡ

분탕질 그만하시죠???
초딩같은 논리로 어그로질 그만...
                    
햄돌 14-04-11 17:56
   
레벨 2짜리성님들은 어그로성이 강합니다.
     
북극물범 14-04-11 17:39
   
힘으로 굴복시켜 받은 사과는 진정한 사과랍니까?? ㅋㅋㅋ
          
생마늘님 14-04-11 17:46
   
그럼 훗날 도모해서 복수하자는건 도대체 언제쯤을 말하는거죠?....

단물이 다빨릴때즘??
엠케이스 14-04-11 17:38
   
근데 이글에 공감하는분들 모두 2레벨이신분이 두드러지네요 ;;;;
전형적인 어그로 글에서 일어나는 특이한..현상이 일어나서 이걸 어찌 해석해야될지 참 ㅇㅅㅇ,,
컴닭 14-04-11 17:47
   
쭌탱님 의견에 100% 공감하고 제가 생각하는 이 글의 논지는  사과와 배상을 포기하자는게 아니라
여태 사과와 배상을 요구했지만 상대가 오히려 죄을 피해자 한테 덮어씌우니 힘의 보복도 같이 염두해 두자라는
논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글의 행간을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컴닭 14-04-11 17:49
   
생마늘님> 그럼 일본은 언제 사과하나요?
     
생마늘님 14-04-11 17:52
   
일본에게 사과를 바라는거 자체가 웃긴거 아니에요? 그넘들이 제대로 사과를 할넘들인가요?

뭔가 강력하게 나가야지 맨날 경고만 해대니가 저넘들이 기고만장 하는거자나요
          
컴닭 14-04-11 17:55
   
생마늘님 윗 글의 논지도 제가 보기에는
"뭔가 강력하게 나가야지 맨날 경고만 해대니가 저넘들이 기고만장 하는거자나요 "
이 주장과 기본적으로 같다고 생각합니다.
     
도편수 14-04-11 17:53
   
국력은 언제키우나요?

마찬가지네요...

이렇게 하면되죠... 국력도 키우면서 사과도 요구하는 끊임없이~
됐나요?
          
컴닭 14-04-11 17:59
   
도편수님 결국 그것이 모두의 결론이라 생각합니다.
단지 가생이는 일본놈들도 많이 오는 곳이니 그들에게 보이기 위해서라도 글이나 표현을
강하게 쓴다고 생각합니다.
커크 14-04-11 17:51
   
위안부는 없다 -> 위안부는 존재했으나 매춘부였다 -> 배상타령은 지겨우니 보복해라로 해석 될 수도 있으니.. 요상한 말은 자제하시길.
사실 위안부는 올바른 표현은 아니지만 어쩔수 없이 굳어진 단어니까 -.-

글의 요지를 최대한 신중히 생각해보아도 님이 말하는 보복은 위안부랑은 상관없습니다.
그런 보복이라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생각이거늘.
먼 위안부랑 엮어서 말하는지 도무지 납득이 안됨.
로마전쟁 14-04-11 18:06
   
아니 일본입장에서 생각을 왜하는데요? 피해국 국민이 일본입장에서는 현명했다?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일본입장에서 피해보상 안해주고 자국의 만행을 덥는게 과연 일본입장에서도 현명할까여? 역사를 부정하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그리고 역사를 보고 배우지를 못하죠. 안좋은 역사의 반복을 막기 위해서라도 역사를 인정하고 사과할건 해야하는데 어째서 그걸 덮는게 일본입장에서도 현명 하다는 겁니까? 왜 피해국 국민이 일본입장에서 현명하다는 그나라 입장을 생각하는 것입니까? 우리나라가 사과를 왜 요구하는지 모르겠다고요? 참 할말이 없네요.  자국 복지는 복지고 사과와 참회를 시키는건 시키는거죠. 그냥 일본을 우주로 보내버리면 사과따위 필요없지만 이웃국가 입니다. 핵날려서 아닥을 시킬거 아니면 사과를 요구하고 모든걸 풀고 가야 한일 양국의 미래도 있는 것입니다 ㅡㅡ
     
컴닭 14-04-11 18:09
   
아마 일본의 (비상식적인)가치관에서 현명했다 라고 역설적으로 말 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엠케이스 14-04-11 18:16
   
일본입장에서 생각을 왜 하냐니요... 일본이  뭐땜에 그 보편적인 시각으로 봤을때
결코 참된 행동을 이어가지 않고 잘못된것만을 고집할까 뇌구조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일본이 분명히 잘못됐다라는걸 느껴와서 저는 관심 가져본적이 많아요.

상대방을 아무것도 모른채 사과를 요구하면 말빨이 먹힐리가 없어요.

사과는 끊임없이 요구해야 하는거 맞구요. 

일본이 바뀔꺼라 생각 해본적이 없어서
한일 양국에 과연 미래가 있을까요? 그걸 되 묻고 싶네요...

우리로썬 이해할수 없는 일들을 벌이는게 일본입니다. 그러면 답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로마전쟁 14-04-11 18:19
   
일본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내린 결론이 일본입장에서 사과와 배상을 하지 않고 역사왜곡을 하는게 현명하다? 일본우익의 생각과 너무나 닮아 소름돋네요. 정상적인 일본인이라면 절대 생각하지 않을 딱 일본우익적 개념 아닌가요? 역사를 잘못배워 모르는 일본인이 아니라 그 역사적 사실을 인지한 일본인이라면 역사왜곡을 일본을 위해서 현명하다 여기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하물며 피해국 사람이 일본의 입장에서 생각 했다는게 왜곡이 현명하다니 할말이 없네요. 물론 님이 아니라 글쓴분한테 한 소리고 님의 댓글을 보고 덧붙여 씁니다 ㅡㅡ
          
컴닭 14-04-11 18:20
   
제가 생각하기에는 일본 입장에서 생각한게 아니고 일본의 비상식적인 가치관을 강조하기
위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저도 엠케이스님처럼 일본놈들은 세계인이 생각하는 상식선이 통하는 나라가 아니라 생각하고 굴복시켜야 된다 생각합니다. .
얼음인형 14-04-11 18:53
   
하나 여쭙겠습니다.

현재 일본이 우리나라에게 과거사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바래야하는데 말씀하시는 것처럼 현재는 우리의

역량이 부족하니 어떠한 실력행사도 배상도, 잘못에 대한 뉘우침과, 사과도 받아낼만큼이 안되니 그만큼 힘을 키운 후에

강요를 해서라도 받아내고 그렇지 아니한다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일본보다 앞선 후 우리나라의 위치를 이용해서 강제로라도

받아낼 수 있을 때까지 나라의 힘을 키워야 한다. 그게 경제, 외교, 국방을 포함 전국가적인 역량 모두를요.

그러면 지금 당장은 말씀하시는 것처럼 일본은 꼼짝도 안하고 오히려 역성을 내는데 그럼 다물고 뼈를 깎는 고통으로

참고 견디라는 소린가요? 그럼 우리가 실질적으로 당장 일본에게 할 수 있는 건 뭐가 있을까요?

정말 미국만 아니였으면 이미 일본과 일이 터졌을 겁니다. 미국만 믿고 저렇게 나대는 거죠 우리나라가 일본 무서워서

가만히 있는 줄 아십니까? 70년대도 아니고 지금 와서 일본이 얼마나 무섭다고 닥치고 있습니까?

요즘 행태로 봐서 일본이 사과할려는 기미조차 안보이니 힘을 키운 후 하자?

그럼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행사할 수 있는 더 큰 힘을 가진 위치가 되었을 때 과거사에 대해 배상과 용서를 구하라.

라고 말했는데 일본이 그동안 아무 말 없었으면서 왜 이제와서 그러느냐? 라고 꼬장 부리면 우리는 뭐라고 해야하나요?

때가 올 때까지 참고 기다렸다라고 합니까? 일본에게 할 수 있는 제재는 그런 힘을 가지고 난 후에 하더라도 과거사는

계속 언급해서 여지를 남기면 안됩니다. 일본이 역사문제를 개뭣같이 하고 있는데 우리가 트집 잡힐 일을 찾아서 해선 안되요.

일본은 하고있는 행동을 보면 불안해서 하는 행동입니다. 우리나라가 전세계 어딜 찾아봐도 전무한 눈부신 경제성장으로

자신들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깎아내림을 통해 내부의 결속을 다지고 안정을 찾으려는 행동입니다.

하지만 목적을 위해 선택한 방법이 잘못된 방법이란 걸 아는 순간 자신들의 목적은 물론 그 자신들까지 흐트러지겠지요.
즈베즈다 14-04-11 19:12
   
경제, 정치, 외교적으로 벌한다, 보복한다 그런 것들이 당장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이 아니죠.
보복이 가능할 때까지 힘을 기르다가 그런 힘을 가지고 나서는 할머니들 다 돌아가실지도 모르겠네요.
할 수 있는 최선을 하는 겁니다. 사과요구와 같은 그런 노력들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공론화된 것입니다.
우리가 좀 더 신경 써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다른 노력들까지 부정해버리는 건 의미가 전혀 다릅니다.
님 말씀대로면 당장 실질적으로 일본에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도 없기에 그저 가만히 있으라는 말밖에는 안 됩니다.
설표 14-04-12 13:57
   
일본 종특이 '약자에겐 강하고 강자에겐 약하다' 라고 하셨는대
일단 통일이 급선무 아닐까요? 통일후에 국방력 더키우고 그러면 잽이 더이상 나대지를 못할탠대..
지금 상태로는 일본에게 보복할수있는게
일본제품 불매운동 하는거랑 아니면 우리도 피해가 크겠지만
걔들도 피해가 만만치않은 단교를 할수도있고..
임진왜란이후 일본이랑 국교 단절하다가 약 40년후에 다시 국교 맺었다고하는대
지금 일본상태 보면 국교 단절해야한다고 생각됨
맨날 일본외교관 불러서 항의나 하고있고 정부는 엄중조치를 취한다며 나불나불
맨날 똑같은 패턴.. 일본이 우리나라를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우리도 피해가 크겠지만 단교+일본제품 불매운동+러시아,중국 외교강화등
우리나라도 강하게 나가야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임진왜란 이후의 조선통신사 이야기'
어떤분이 쓰신글인대 한번 읽어보시길
링크 : http://blog.naver.com/multi1485/40065366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