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가격을 막 올리는 심리가 안팔리는 건 말 그대로 한 때고...
어차피 다 같이 올리니 결국에는 사먹는다는 계산이었죠
그런데 그동안은 이런 작전이 잘 통했죠
수입과자라는 변수가 과거에는 상대적으로 약했거든요
그런데 최근에는 불황으로 같은편(?) 유통업체들마저도 자기 살기가 급급하니...
일단 수입이든 국내든 많이 팔리는 걸 중심으로 장사를 할 수 밖에 없게 된거죠
게다가 과자는 미끼 상품 성격이 강해서....
마트에서도 전시적으로 싸게 내놓아야 하는 상품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상대적으로 예전보다 훨씬 더 자주 수입과자가 디스플레이 되고 또 많이 상품으로 내 놓는 것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하지만, 국내 업체들이 이런 상황을 계속 지켜 보지만을 않을 것 같고요
소비자 가격은 그대로 두고 유통업체들에게만 헐값에 넘겨 행사상품 비중을 높이는 작전으로 반격에 나서지 않을까 싶습니다 ㅜㅜ
결국 중간에서 이득보는 것은 유통업체가 될 가능성이 농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