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서울에 30평대를 살 목돈이 있는데, 사고나면 올인이 됩니다.
다시 0부터 모아야 되는 상황이 되지만, 심리적으로 큰 짐을 덜었다는 효과도 있겠고, 집값이 크게 떨어질 걱정은 안해도 된다는 장점이 있는 동네라 치고요.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하며, 집으로 돈버는 것은 옛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을 포기하고, 수도권 30평대 전세로 들어가는 대신, 목돈이 남습니다.
이것으로 오피스텔을 사거나, 혹은 50인규모의 원룸텔 임대업으로 부수입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순수창업은 아님. 투잡목적의 안정적 수입이 목적, 하여 임대업;;)
집은 기약없는 수년 뒤로 멀어지겠지만, 월수입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둘중에 하나를 한다면, 어디를 선택하고 싶으신가요?
선택자는 30대 남자이고, 대출은 없다는 전제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