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을넘어선육감. 식스센스라고도 하지요.
전 이걸 몇년전 확실하게 느꼈던적이 있습니다.
전 당시 자전거를 타다 도로를 건널 상황이었죠. 좌우를 분명 확인하고 패달을 힘차게 밟던 그 순간 제손은 브레이크를 잡았습니다.그리고 바로 코앞에서 트럭이 파바밧!
진짜 식겁했죠. 분명 차가 오지 않은걸 두 눈으로 확인하고 앞만보며 패달을 밟던 때니까요.
브레이크를 잡기 전까지도 저에게 브레이크를 잡으려고 한 적도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순간적으로 제 손은 멋대로 움직여 브레이크를 잡았죠. 그게 절 살렸습니다. 만약 브레이크 잡는게 조금만 늦었어도 트럭과 정면충돌했겠죠.
트럭이 그렇게 달려올동안 못봤던 건 교차로로서 방향전환 하기 전의 차가 사각지대에놓야있었기 때문이겠죠...
......
도로를 건널 땐 한번 확인했더라도 재차 살펴봐야 합니다.
모두 교통안전규범을 준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