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중에 경제학 교수님이 계십니다.
특히 한중일 3국의 경제에 대해 많이 알고 계신분이죠,,
70,80년대엔 한국은 일본에대해 일종의 패배의식이 강했다고 합니다. 당시 경제격차가 30배
(한국:400억 일본: 1조2천억)나 되었고, 일본은 반도체 전자,조선,철강 에서 1위를 하고
있던때였죠,, 연일 일본기업이 미국을 재패했니.. 유럽이 일본겨냥 관세올렸니 하던때라고 합니다.
어렴풋이 일본이 한때 잘나간건 알았지만 이정도였을줄이야,,, 그래서 당시 국내의 경제,산업,전문가
들은 100이면 100다,, 일본은 능가하자는 말은 없었고 대신 일단 일본을 따라가자 였다고 하더군요
그때 이병철 회장이 이런부류중 한명이었는데 정말 자존심버린다 싶을 정도로 산요,소니 회장은
물론 과장같은 중간간부들 한테도 저자세였다고 합니다.
혐일이 좀 심한분이 그모습을 봤다면 "저인간 친일이다" 라는 말도 나왔을 정도..
얼마나 자존심을 버렸으면
"처음엔 부메랑이 될까봐 안주려던 기술도
"저녀석은 조금 모자른거 같으니 이기술 줘도 제대로 소화못할거야"
하면서 하나식 풀어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삼성을 비롯한 우리기업들은 작은거라도 철저히
분석해서 자기것으로 만들고 응용하구,, 그리고 다시가서 자존심 버리고 달라붙고,,,
우리를 의식도 않던(너무 하찮아서) 일본이 위협으로 생각할정도로 혐한분윅을 일으키고
도발을 하는거 보면 확실히 우리가 많이 성장한건 맞습니다. 그러나 아직 능가한건 아닙니다
인구는 40%, 경제력은 20% 예산20%,, 이젠 우리도 선진국에 가까와 지다보니 3공때처럼
13~15% 경제성장은 이젠 불가능합니다.
더이상 과거처럼 자존심누르고 굽신거리는 정신뎀지를 각오할필요는 없지만. 일본과 대등
해지려면 역시 통일외엔 방법이 없는거 같습니다. 7천만에 50%인 3조달러 GDP정도만
되면 항모도 2대정도에 핵잠같은 전략무기도 방어용정도는 보유할수있을겁니다.
경제도 다시 활력을 받겠죠, 북한보다 꼬라지가 개판이더 60,70년대에서 15%성장을
했는데 그런경험으로 선진국문턱에온 우리의 도움을 받은 북한이라면 아마 20~30%성장도
가능할거가 봅니다. 그럼 통일비용 걱정도 크게 줄어들고, 한국의 국력은 분명 엄청나게
신장될겁니다.
북한도 같은민족인데 우리가 한걸 우리도움까지 받는다면 못할리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