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도를 중심으로 한 북도치들의 혐한의식은 너무나도 유명해서 조선족들의 웹에만 가봐도 대충
견적이 나옵니다.
이미 오래전 그들 조부때부터 조국을 등지고 중국동북방으로 들어간이후 조국에 대한 귀속의식은
항미원조와 문혁을 통해 그나마 일부민족주의 조선족들은 다 숙청되어서 소수민족중 최고로 한족중심의
중국사회에 철저히 동화되어 간것입니다.
한족과 통혼으로 말미암아 혈연적으로도 조선족은 한국과 연관성을 가지기가 힘든 상태입니다.
수천년동안 나라를 잃고 떠돌아다닌 유태인과 비슷한 처지에 놓여있었던 민족이 바로 집시들이었죠.
본시 인도북쪽에서 파생되어 동유럽으로 오래전부터 떠돌아다닌 집시들도 유태인과 비슷한 처지였었죠.
집시들이 가장 많이 있는 동네가 바로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알바니아등 러시아 인근지역이었고,
본시 인도아리안족이었던 집시들이 유럽의 슬라브족과 통혼으로 말미암아 외형적으론 거의 유럽인처럼
생겼죠., 그러나 집시들은 유태인처럼 생존을 위한 디아스포라물결속에 철저히 이익을 쫒아
유럽내의 또다른 골치거리로 등장하게 되었고 집시들의 아이덴터티는 그저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바뀝니다. 때론 러시아인이었다가., 떄론 루마니아인이었다가.., 때론 독일인이었다가..,
그들은 그들의 중심엔 아무것도 없었죠., 그저 돈을 쫒고 이익을 쫒아서 떠돌아 다닌거죠.
한창때 동유럽에서 창궐하였던 인육시장의 중심엔 집시들이 있었다고 하네요., 지금 현재 한국내
인육에 대한 공포의 중심엔 조선족이 있듯이.., 그외 소매치기,납치,인신매매,매매춘등등엔 집시들이
관련되있다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동유럽의 경제위기와 더불어 집시들은 서유럽 선진국들의
외노자개방 확대정책에 말미암아 프랑스와 영국으로 몰려들어갔었죠., 현재 한국의 조선족에 대한
비자완화정책과 외노자 개방정책과 흡사 비슷한..,
아뭏든지, 조선족을 보면 너무나도 집시들과 닮아있습니다., 이미 민족의 아이덴터티는 저멀리
공중으로 날려보낸.., 그저 이익을 쫒고 돈을 쫒는 집시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요.
그러나 문제는, 너무나도 철옹성같은 단단한 카르텔을 치고있는 기득권 사회에서 점점 어려워져가고
있는 경제안과 더불어 유럽처럼 새로운 극우물결이 넘쳐서 그 반대급부의 희생양으로 조선족이
될수가 있는거죠., 집시처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