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를 건전하게 만들기 위해선 등급 이 아니라
사회 나와서 어른들이 비정상 적으로 행동을 안하면 됩니다.
헌데 웃긴건 저걸 주장하는 분들이 비정상적으로 행동를 하시죠...
오늘 나온 보도 인 듯 한데 관련댓글 읽어보세요... 이것들이 단톡방를 하는건지
좌표를 찍었는지 모르겠지만 보시면 딱 그분들이 생각나실 겁니다.
인터넷의 폐해 중 하나가 각 세대의 문화가 한군데에 모이면서 뒤섞인 겁니다.
인터넷이 나오기 전까진 또래끼리 만나서 놀기 때문에 그 세대만의 문화가 존재했지만, 지금은 초등학생, 사춘기, 성인들이 같은 공간을 쓰면서 성인들의 문화가 여과없이 미성년자들에게 노출되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나이제한 등의 정책을 쓰지만, 주민번호 몇 자 치면 끝나는 허술한 시스템이고, 나이 많은 걸로 유세떠는 정신없는 인간들이 여기저기 똥 싸지르면서 문화가 개판이 되었죠. 특히 네이버 지식인
10,20년전에 어른세대들이 요즘애들은... 하던게 생각나네요
그 때 어른들도 지금 님들처럼 생각했을텐데요.
BJ들을 검열해서 그런말 못쓰게 하면 건전한 어린이들이 될거같나요?
이미 초등,중학교때 부터 알거 다알고 할거다하고 술먹고 담배피고합니다.
발상자체가 셧다운제랑 비슷하네요
아주 오래전에 "니자지 왕자지 태평양 고래자지 구워서 먹는다"는 노래를 동네 아이들끼리 모여서 흥얼 거리던게 생각납니다. 그래서 앙기모찌 까지 제지해야 하는지는 좀 의아스럽네요. 제가 청소년기만 해도 폭력과 욕설이 너무나 밀접하게 닿아있었기에 지금 청소년들이 그나마 더 평화롭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몇몇 도 넘는 BJ를 보면 인터넷에도 법적인 울타리가 생겨야 한다고 봅니다.
90년대 후반에는 인터넷의 자유를 억압하는 행위는 인권침해라고 생각해서 어떤 법적인 조치도 허용해선 안된다는 입장이었는데. 지금 이렇게 인터넷속 군상들이 고삐풀린 망아지가 되어버린 꼬락서니를 보면, 그때의 그 생각들은 결국 무지의 소치였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다가 지식인에서 유행이 타서 다시 방송으로 넘어와 철구가 모르고 있다가
시청자들이 해달라길래 해주었습니다.
이러다가 이게 확산이 되어 앙 로모띠 앙 oo띠 로 파생되어 여러 유행어들이 나왔죠...
비제이가 잘못 되었다는거는 당시 상황도 모르고 이야기 한 것인지... 아님 비제이가 정말 싫어서 그런지 몰라도
기자가 자기가 보고싶은(?) 것으로만 성범죄로 엮어서 기사를 쓴 것 입니다.
앙기모띠는 별 의미 없이 av와 상관없는 그냥 심심하면 어떤 곳에서든 어떤 상황에서든 자기가 만들어 내고 싶은 단어들로 위에서 언급 했듯이 앙 ㅇㅇ띠로 사용하는 단어에요...
그리고 해당 비제이가 방송으로 피해자(?) 초등학생에게 사과 했습니다.
우리가 흔히 쉽게 말하곤 하는 '야동'도 말하자면 앙기모띠와 비슷한 수준의 말 아닌가요?
심지어 예전에 야동순재라고 사람 이름앞에까지 붙여서 키득거리곤 했잖아요
이건 10~30대에서 쓰이는 유행어정도로 봐야지 이것 자체가 뭐 엄청난 문제가 된다는 듯이
확대해석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