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변명할 생각은 없고 잘못된 부분은 잘못된 부분이죠
허나 구로다의 글이 문제가 뭐냐면....
바로 그런 잘못된 부분들을 항상 한국인의 문제 혹은 한국이라는 나라의 문제로 끌고 간다는 겁니다
솔직히 어느 나라든 문제점이 없는 나라는 없습니다
사소한 문제점을 꺼집어 내기 시작하면 끝도 없죠
허나 정삭적인 사고의 사람이라면...
이렇게 나쁜 점이 있으면 또 반대로 좋은 점도 있기 때문에
이를 일반화 시키는 오류를 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구로다의 글은 항상 이런 사소한 나쁜점만을 꺼집어내서 그것을 전체의 문제인냥 일반화 시킨다는 거죠
만약 구로다의 논리대로 한국이 폭력과 협박이 난무하고 뭐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 것이 없는 문제 투성이에 사람이 살만한 곳이 아닌 그런 나라라면...
그 자신이 계속 한국에 살고 있다는 것 자체가 모순인 겁니다
게다가 그는 이런 논리적 오류를 과거에는 안 그랬다는 식의 변명으로 무마하려고 하는데..
정작 과거에는 안그랬다고 하면서 과거에 뭐가 어떻게 안그랬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법이 없죠
그냥 계속 자신이 한국에 살고 있다는 모순에 대한 변명으로 끊임없이 과거에는 안그랬다는 막연한 변명만을 늘어 놓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이 사람의 글은 사소한 팩트를 하나를 꺼집어 와서 그것을 침소봉대한 후....
팩트가 사실이니 침소봉대한 내용도 사실이라는 그런 논리인거죠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논리 패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