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기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무인기요? 사격장에서 분실탄피 찾아보셨습니까?
지금 육, 공군에서 그 심정입니다.
미국도 제대로 못하는 무인기 탐지를 한다고요?
차라리 철새 무리를 저고도레이다로 찾는게 훨씬 빠를겁니다.
또 탐지 한다고 해도 그 후의 상황이 더 문제인것은 아시는지요?
마땅한 요격수단이 없기 때문이죠. 무슨 RC비행기 체급의 초보수준 UAV를 호크나 팩3미슬로 격추합니까? 아니면 눈먼포인 대공포로 요격합니까? 휴대용 지대공 미슬로요? 천재십니까?
그리고 현재 군체계는 차근차근 개선해 나가는 중입니다.
일선부대에서 바로 합참으로 긴급상황이 전달되는 체계로 말이죠.
이것이 차근차근 되야 하는 것이지 너무 빠르게 바뀌면 이전의 군 체계와 혼동이 옵니다.
그렇다고 수뇌부까지 9일에 걸쳐 전해졌다는 것이 좋다는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군체계의 모순이고 한시바삐 개선해 나가야 할 것들이죠.(그것이 유언비어인 뭔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이죠.)